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선을 베풀어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11 조회수1,109 추천수1 반대(0) 신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점점더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결국 나와 당신과의 관계설정이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들 생노병사에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의 안전과 나의 편안한 생활에 모두 전념을 다합니다. 이기적인 나를 바라보면서 어쩔수 없지 않나 하고 나를 합리화 합니다. 나부터 살아야지 그러면서 나를 축이지요 .. 바리사이도 어찌보면 우리 평범한 사람이 보면 참으로 존경하고 싶은 사람일 것입니다. 왜냐햐면 자기 할것 자기가 하고 하고 다니는 생김새도 근엄하면서 검소하고 존경도 받고 어디 하나 스펙이 부족한 것이 없는 것이 바리사이입니다. 자식 갖은 부모라면 우리 자식도 저렇게 되었으면 할것 이고 딸 갖은 부모라면 우리딸 저사람에게 시집보내면 물한방울 않뭍히고 잘살텐데 하면서 그 사람을 흠모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주님과 바라사이는 사이가 않좋을 까요 ? 그것은 마음이 향하는 방향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바리사이는 나만 바라봅니다. 내가 제일 가는 사람이며 내가 판단하는 것은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 바입니다. 신도 자신이 고귀하게 정의 하여야 하는 것이고 타인과의 의견대립에서도 일혹의 쳐짐이 있으면 않되는 것이지요 .. 그런데 우리 주님은 어떤가요 ? 내안에 내것이 없습니다. 비움이요 그리고 나를 찾지 않습니다. 오직 그분이 찾는 것은 하느님이요 그리고 그분은 남을 위하여서 희생과 봉사, 하느님의 영광이 삶의 전부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인간의 모습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오직 그분의 뜻을 내가 따르는 것만이 전부이겠지요 ..

나를 버리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이 ..전부일것입니다. 나를 찾는 사람입장에서는 부족해 보이겠지요 ..하지만 주님을 따르는 사람은 주님이 보장해주십니다. 우리를 뒤에서 응원해주시고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영광스럽게 해주십니다. 그것이 우리의 락입니다. 괴롭다는 것이 어디서 오는 것인지도 잘 보아야겠습니다.

이기심인지 이타심인지 ..

눈에 보이기에는 힘들어 보여도 가면 갈수록 힘과 행복이 있는 길이 주님의 길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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