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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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10-14 | 조회수91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하라. 네가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비로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 에게 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대가를 바라고 있다가 아무것 도 돌아오는 게 없다고 실망한다면 그것은 네 자신이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음을 깨닫지 못했다는 뜻 임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네가 하느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너의 욕구와 바람을 하느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어야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줄 수 있다. 그때 비로서 자신의 안녕과 행복은 하느님께 맡긴 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진정한 믿음은 네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면 비록 그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더라도 너 또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놓으면서 그 사람이 똑같이 사랑해 줄 것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손해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 에게 너를 온전히 내어놓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너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믿음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관대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술책이되고 사 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사실은 너를 사랑하고 위로해 달라는 응석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 이다. 네가 하느님께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도 거기에 집착하지 않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 을 사랑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완전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 헨리 J.M 뉴엔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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