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하라.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14 조회수9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도록 하라.

네가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서

비로소 대가를 바라지 않고

다른 사람 에게 네 자신을

온전히 내어놓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서

대가를 바라고 있다가

아무것 도 돌아오는 게 없다고

실망한다면 그것은 네 자신이

하느님께 온전히

받아들여졌음을 깨닫지

 못했다는 뜻 임을 알아야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은 네가

하느님으로부터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너의 욕구와 바람을 하느님이

채워주신다는 것을 믿어야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줄 수 있다.

그때 비로서 자신의 안녕과

행복은 하느님께 맡긴 채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할 수 있다.

진정한 믿음은 네가

무조건적인 사랑을

베푼다면 비록

그 사람으로부터가

아니더라도 너 또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는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런데 너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내어놓으면서

그 사람이 똑같이 사랑해

줄 것을 바라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뭔가 손해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 에게

너를 온전히 내어놓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하면 너 자신을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느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넘치도록 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가능하다.

믿음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사랑을 주고받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다.

왜냐하면 관대함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실은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는

 술책이되고 사 랑이라고 믿었던 것이

사실은 너를 사랑하고 위로해 달라는

응석에 지나지 않음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 이다.

네가 하느님께 사랑받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또 사랑받을 때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러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면서도 거기에

집착하지 않게 될 것이고,

다른 사람 을 사랑하면서도

 교만하지 않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완전한

자유인이 되는 것이다. 

- 헨리 J.M 뉴엔 -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