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참으로 힘이들어 하면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 뒤를 돌아 보면 참으로 굴곡은 많았지만 그래도 잘 왔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이순간은 힘이 들어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 큰 그림을 보면 너무도 잘 왔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 그런데 그 힘이 든 상황이 어떤 상황이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하느님을 등지고 나 하고 싶은데로 살면서 동물적으로 부딛히면서 살아왔는지 아니면 하루 한번이라도 주님을 생각하면서 희생과 사랑의 삶을 살면서 나의 부족함을 알고 거기서 오는 번민과 가슴알이 등을 거치면서 주님이 나의 주님하면서 지속적인 회개의 삶을 살았는가 ? 그 속에서의 어려움인지 ?

전자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가도 곧자리는 그 자리일것 입니다. 고통은 고통으로 남을 것이고 변한것이 없이 시간만 가고 남는 것은 없는 삶이 겠지요 .. 하지만 주님을 내 중심으로 사는 삶은 어려움이 있고 손해는 있지만 주님의 사랑의 손길안에서 있기에 뒤를 바라보면 좋은 그림이 그려질것 입니다. 그래서 눈물로 씨뿌리던 사람들이 기쁨으로 곡식을 거둘이라고 말씀하셨나 봅니다. 나의 계산을 넘어서 온전히 맞기는 삶속에서 그 기쁨은 클것이에요..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두려워하지마라 하십니다. 세상것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집착하기 보다는 한없는 사랑이신 주님에게 나의 눈을 돌리고 오늘도 묵묵히 나의 십자가를 지고 가야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