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이 집 저 집으로 옮겨 다니지 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18 조회수2,13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예전에 S사 입사를 하고 처음 만난 사람이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의 상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초중고때 성적이 1등을 놓쳐본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같이 일하면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지를 못하였어요 온갖 잔머리란 잔머리를 굴리며 사는 것이에요 그런데 저는 잔머리와는 거리가 있던 사람이라 많이 불평 불만을 품고 욕도 많이 하고 싸우기도 많이 싸웠던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결국은 제가 다른 곳으로 옮기고 나서 그분과의 인연은 끝이 났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돌아보면 내가 너무 나의 감정만 생각하고 그분에게 사랑으로 다가서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됩니다. 세상에 편한것이 어디있겠어요 그것도 돈버는 곳에서 각자 자기 먹고 살기 위하여서 혈안이 된곳에서 그것도 나의 상사가 나에게 맞추어주길 기대한것은 나의 잘못이지요 .. 먹고 사는 것도 힘이드는데 그러면 신앙안에서 주님을 전달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겠어요 ? 말그데로 나를 떠나는 작업이 신앙생활입니다. 돈버는 것에 비하면 신앙생활은 비교가 않될정도로 힘이든 생활입니다. 그러나 힘이든다고 생각하면 힘이들고 그렇지 않고 주님이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간다면 다른 것이겠지요 .. 중요한 것은 나를 중심으로 한 곳에서 주님을 중심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좀 시행 착오를 거치겠지만요 .. 그렇지만 오늘 주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할일은 많은데 사람이 없어 그리고 나가서 일할 때 너의 힘으로 하지말구 나와 같이 하자구 .. 그리고 파견된 곳에서 너의 마음에 않든다고 이곳 저곳 기욱거리지마라고 하십니다. 너를 찾지 말라구 하시는 말씀 같습니다. 신앙을 전파 한다고 교만하게 행동하지 말며 행동거지를 조신하게 행동해라 그리고 그곳에는 많은 위험한 것들이 있으니 지혜롭게 처신하며, 인간적으로 모욕감도 있을 것이고 참을수 없는 일이 있을지라도 나의 감정을 내세우지 말며 그 안에서도 주 예수 나를 찾아라 하신 말씀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것은 기쁘고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나의 만족을 위하여서 행동하다 보면 나의 발은 내가 원하는 곳으로만 갈것 입니다. 하지만 나의 만족이 아닌 주님이 주인되시고 당신을 바라보는 입장이라면 지금 그자리를 복된 자리로 만들 것입니다. 

항상 깨닫는 것중에 하나가 나를 만족시키면 항상 끝이 좋지 않지만 주님을 만족시키는 삶은 항상 끝이 좋음을 삶속에서 체험하게 됩니다.

오늘도 나의 자리를 복된자리로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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