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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겨자씨는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25 조회수2,142 추천수2 반대(0) 신고

제가 있는 학교에 학부생들을 만납니다. 만나서 물어봅니다 생활하는 것이 어떤지 ? 그러면 대부분 요즘 취업이 않된다고 힘들어 합니다. 그래서 근원적인 질문을 하여 봅니다. 너 꿈이 무엇이니 ? 물어 보니 깜짝 놀란 말을 합니다. 꿈은 없다는 것입니다. 저 다니는 학교가 대구 경북에서는 나름 손꼽히는 학교이고 나름 공부 잘한다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저가 물어본 친구는 그 중에 수석 비슷한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꿈이 없다는 것이에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신이 하고 싶은 데로 하는 것이 꿈이랍니다. 그래서 이친구만 그런지 아니면 다른 친구들도 그런지 의문이 나서 다시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야 너는 꿈이 무엇이야 하고 물어보았더니 이친구도 꿈이 없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취업만 걱정하고 있더라구요 ..이들이 생각하는 것은 남들이 다 하는 것 나도 같이 하고 그리고 그들과 연대감을 가지고 즐기는 것이 꿈인것 같아요. 비단 이들만이 그런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이 그런것 같아요 .. 그리고 2천년전에 주님이 오셔서 너의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앞에 말한 친구들 같이 꿈은 없어요 저는 동시대의 사람들과 같이 움직이고 같이 즐기고 죽는 것이 꿈이라고 할것 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없고 본질성이 없는 것이지요 .. 십자가에 못박으시요 할때도 자신의 영혼과 대화를 한것이 아니고 패거리가 요구하는 것을 자신이 같이 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겨자씨의 믿음을 이야기하십니다. 도데체 겨자씨는 무엇일까요 ? 그리고 겨자씨가 어떻게 자라날까요 ? 저 큰 나무와 같이 .. 겨자씨는 주님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자라는 것은 주님이 우리를 자라게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온전히 그분에게 의탁하는 것을 주님은 요구하시지요 주님과 대화속에서요 그리고 자신의 정체성을 그안에서 찾게 되고 꿈도 찾게 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진정 소망하는 것도 주님에게 물어보라고 하시는 것이지요 나의 이기적인 것을 추구하는지 아니면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인지 ? 이기적인 것은 생명이 있습니다 즉 끝이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영적인 것은 하느님의 영원성때문에 끝이 없어요 영원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큰 꿈인가요 ? 그러니 자라서 큰 나무가 되는 것이지요 영원성이 있기에 ..

영원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겸손하게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셔야 합니다. 내어 맞겨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야 큰 나무가 됩니다. 오늘도 주님에게 모든 것을 의탁하고 큰 나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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