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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26.♡♡♡ 오늘의 기도(렉시오 디비나) - 파주 올리베따노 이 영근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26 조회수1,144 추천수1 반대(0) 신고

“좁은 문으로 들어가도록 힘써라”(루카 13,24)

 

 

 

 

 

주님!

 

작은 자가 되게 하소서.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져 있지만

 

‘작은 자’만 들어갈 수 있는 까닭입니다.

 

 

 

작은 것 하나도 소중히 여기고

 

허약한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게 하소서.

 

 

 

지금 하고 있는 바로 이 일에 충실하고

 

이 순간을 살게 하소서.

 

영원으로 흐르는 이 좁은 문은

 

오늘 여기에 열려 있는 까닭입니다.

 

 

 

지금 나와 함께 계신

 

당신이 바로 문인 까닭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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