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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황님매일미사묵상]착한 목자는 권력과 돈을 멀리하고 결코 원한을 품지않는다'(2016년10월18)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27 조회수1,228 추천수2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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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201610 18일 화요일[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강론 당일 매일 미사 말씀] 1독서 : 티모테오 24,10-17

화답송 : 시편 145(144),10-11.12-13ㄱㄴ.17-18(◎ 12 참조)

복음 : 루카 복음 10,1-9

http://info.catholic.or.kr/missa/default.asp?missaid=7637&gomonth=2016-10-18&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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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 착한 목자는 권력과 돈을 멀리하고 결코 원한을 품지 않는다.

http://www.news.va/en/news/pope-a-good-shepherd-shuns-power-and-money-and-is

 

2016-10-18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착한 목자는 권력과 돈 또는 파벌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모든 사람에게 버려져 슬퍼한다 해도 결코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교황은 화요일 산타 마르타에서 집전한 아침 미사에서 말했습니다.

 

티모테오 2서에서 영감을 얻어 교황의 강론은 바오로 사도와 같은 충실한 사도들이 그들 삶의 마지막 단계에 직면한 어려움들에 대한 묵상이었습니다. 그때 그들은 모든 이들에게서 버림 받아 거지처럼 구걸해야만 하면서 어쩔 방법이 없이 홀로 남겨집니다.

 

외롭고 구걸하며 모든 이들에게서 버려지고 분노의 희생이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주님의 목소리를 들은, 주님의 부르심을 들은 사람, 위대한 바오로입니다! 이곳 저곳으로 옮겨 다녔던 사람, 복음을 선포하기 위해서 너무나 많은 일들에 너무나 많은 시련에 고통을 받은 사람, 주님께서 다른 민족들도 교회로 들어오기를 바라신다는 것을 사도들에게 이해시킨 사람, 바오로 사도는 기도가 하늘 나라에 다다랐을 때 다른 어느 누구도 이전에 들은 적이 없던 것을 들었습니다. 위대한 바오로 사도는 그곳에서 로마 한 집의 작은 방에서 교회 안에서 싸움이 다른 편들 사이에서 완고한 유대주의자들과 바오로 사도를 신뢰하는 제자들 사이에서 어떻게 끝이 날지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위대한 바오로 사도의 삶이 고독함 안에서 원한을 품거나 비통해 하지 않고 내면적인 고독과 함께 어떻게 끝나는지 보여 주는 모습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계속해서 지적했습니다. 베드로와 세례자 요한도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비슷한 궁핍으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부정한 여인의 복수와 춤추는 소녀의 들뜬 기분으로 목이 베입니다. 더욱 최근에는 막시밀리언 콜베(Maximilian Kolbe)에게도 같은 일이 있었는데 그는 세계적인 사도 운동을 했지만 강제수용소 감방에서 죽었습니다. 한 사도가 충실할 때 그 또는 그녀는 그들이 예수님께서 맞이한 똑같은 최후를 에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가까이 계시고 그들을 버리시지 않으시며 그들은 그분 안에서 힘을 발견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했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법칙입니다. 즉 밀알이 죽지 않으면 새로운 씨앗을 만들어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기 초의 신학자가 순교자들의 피가 그리스도인들의 씨앗이라고 썼다는 것을 상기시켰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순교자들처럼 이렇게 죽는 것은 죽어서 새로운 씨앗을 낳고 새로운 그리스도인들로 이 땅을 채우는 밀알입니다. 사제가 이렇게 살 때 그는 원한을 품지 않습니다. 아마도 그는 외롭다고 느끼겠지만 하지만 그는 주님께서 자기 곁에 계시다는 확신을 갖습니다. 그가 살아 있는 동안에서 사제가 신자들이 아닌 다른 것에 집착할 때 - 예를 들면 그가 권력, , 파벌의 일원이 되는 것, 그리고 다른 많은 것에 집착할 때 ? 그의 죽음의 때 그때에 그는 외롭지 않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의 손자들(상속자들)이 그가 죽기를 기다릴 것이고 그리하여 그 상속자들이 어떤 재산을 가져가게 될지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은 원로 사제들이 그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주님과 가깝게 머물면서 퇴직자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많은 원로 사제들의 자세를 설명하면서 강론을 마쳤습니다.

 

내가 원로 사제들을 위한 퇴직자 아파트를 방문하러 갈 때 나는 신자들을 위해 자기 삶을 내어 준 너무나 많은 이런 착한 목자들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아프고 몸이 마비되어 있기도 하고 휠체어에 앉아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들이 솔직하게 미소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잘 있습니다, 주님. 그는 잘 있습니다, 주님왜냐하면 그들은 주님께서 그들과 매우 가까이 계신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토록 빛나는 눈으로 그들은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떤가요? 교구는 어떻게 잘 되고 있나요? 성소자들은 어떻게 지내나요?’ (바로 이것이) 끝을 향하는 방법입니다. 그들이 신부이기 때문에 그들이 다른 이들을 위해 삶을 내주었기 때문입니다. 바오로 사도로 돌아가서 홀로 남겨졌고 구걸을 하며 분노의 희생자가 되었고 주 예수님을 제외하고는 모든 이들에게서 버림을 받았습니다. 오로지 주님께서 내 곁에 계십니다!’ 그리고 착한 목자, 목자는 이 확신을 가져야만 합니다. , 그가 예수님의 길, 여정을 따라 갈 때 바로 그 끝 날까지 주님께서 그와 함께 계실 것입니다. 그들 삶의 마지막에 있는 사제들을 위해 주님께서 그들을 데려가시기를 기다리는 목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위로와 힘을 주시기를, 그들이 아프고 외로워도 주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그들 가까이 계신다는 확신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러한 힘을 주시기를.”  

 

 

(바티칸 라디오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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