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0-29 조회수1,237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즘에 대구에 있으면서 언린 친구들을 봅니다. 그런데 어린 친구들이 전부가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좀 건방진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왜 이친구들이 건방진 모습을 할지 가만히 생각하여 보면 이런 친구들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우선 부모가 잘살아요 .. 흔히 말하여서 금수저 혹은 은수저 출신 입니다. 그렇다 보니 어려움이 없이 자라왔어요. 그리고 부모님들이 자식이 해달라면 해주는 구조라서 자신위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그러니 사람을 존귀한지를 잘 모르는 것 같아요 .. 그런데 대학에 들어와서 공부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돈이 있는 작식들이 온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저 같은 흑수저는 어디가든 항상 의기 소침할 공간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종교도 마찬가지겠지요 .. 돈을 우선시 하다보니 사람사이에서도 마찬가지로 우열을 가리게 되고 미사를 참여하여도 진정한 찬미를 드리는 것이 아닌 나의 안위와 사람사이에서 우열을 가리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입장을 생각하여 보셨으면 합니다 주님은 무엇이라고 하실지 ? 잘한다 잘해 ..그러실까요 ? 아닐것입니다. 영혼의 구원을 바라시는 주님의 입장에서는 그러시질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항상 겸손히 주 하느님을 모셨던 분이라 교만한 사람을 보면 번지수가 다르다고 가슴이 아파하실 것 같습니다. 주님이 바라시는 세상은 주님이 중심이 되고 등거리로 모두가 같이 평등하게 좋은 것을 같이 공유할수 있는 사람을 보고싶어하시고 그리고 같이 하고 싶어하실 것입니다. 이런 세계가 형성이 되려면 우선은 겸손하여야 하고 서로를 존중 할수 있는 곳이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몸에 베어야 천국에서 시민권 행사를 할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당연히 있어야하는 피 같은 존재이겠지요 ..

주님의 세계에서 바라보았을때 오늘 복음에서 서열을 매기고 자리다툼하는 것을 보시고 답답해 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는 우리이기에 우리는 우리의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시고 그리고 겸손의 옷으로 서로를 존중하는  우리가 되어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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