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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행복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01 조회수1,214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의 키워드를 표현 하라고 하면 행복하여라 입니다. 그런데 가난한 사람, 슬퍼하는 사람, 온유한 사람, 의로움에 주리는 사람, 자비로운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평화를 이루는 사람, 의로움, 나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것이에요. 그러면 이 사람들을 보고 내가 가겠소 라고 표현하면서 가기가 쉬운 길인가요 ? 그런데 그렇게 편한 길은 아닌것 같아요 .. 그런데 오늘이 모든 성인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인들은 주님이 오늘 말씀하신 산상 설교의 내용중에서 하나는 자신의 모토로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성인의 삶을 한마리로 정의하면 이것일것이에요 주님이 나의 중심인 삶이 성인들의 삶입니다. 세상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 주님이 주인이시라는 것을 알고 주님이 바라시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지요 ..오늘 복음에 나오는 산상설교의 삶도 한마디로 정의하면 주님이 중심인 삶입니다. 멀쩡한 사람에게 너 거지 행색을 하라고 하면 할까요 ? 않할 것입니다. 그러나 마더 데레사 수녀님과 같이 죽어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보고 구걸하러 여러나라를 돌아다닌다면 이것은 무엇이 중심이어서 그렇게 할까요 ? 내가 중심이 아닌 주님이 중심이어서 그런 거지 행위를 하는 것이지요 .. 무서운 칼이 나의 목에 들이데는 순간에 의연하게 정의를 선포하는 이의 목소리는 무엇때문에 이런 목소리가 나올까요 ? 삶의 저너머에 영원한 삶, 주님이 나를 자비롭게 바라보시는 것을 알고 피부로 느꼈기 때문에 목숨을 던저서 정의를 말하는 것이지요 .. 주님과의 뜨거운 사랑이 있기에 이런 모든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산살 설교의 내용이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특별하다면 주님과의 뜨거운 사랑이지요 .. 주님은 나의 중심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나를 떠나서 나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짊머지고 나아가야 겠습니다.

그것이 주님 사랑의 시작이요 주님과의 사랑 첫 단계입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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