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을 보면서 처음에는 좀 의아했습니다. 주님이 무슨 말씀하시는 것인지 ? 빚을 진것은 무엇이고 집사의 잘못은 무엇인가 ? 그런데 차원을 달리하면 주님의 말씀을 이해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이 태어날때부터 주님으로 부터 빚을 지고 있습니다. 달란트를 받아서 태어났지요 .. 그런데 주님이 주신 달런트를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서 사용하면 잘못사용한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사를 불러서 혼을 내는 것이지요 ..이때 집사는 차원을 달리합니다 .. 가지고 있던 것을 배푸는 것으로 방향을 달리하지요 나를 위하여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남을 위하여서 사용하였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탈렌트를 타인을 위하여서 사용하였더니 주인은 이를 칭찬하였다는 것이지요 ..나의 이웃을 위하여서 사용하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더 큰 의미로는 주님을 중심으로 하여서 무슨일이든지 하라는 것이지요 ..성서의 모든 핵심은 주님을 중심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은 모든것이 주님의 것입니다. 그러니 이것을 남을 위하여서 살았으면 합니다. 처음에는 머슥하지만 점점더 손에 익어가면 그것도 자연스러워 집니다. 내 옆의 이웃에서 주님의 얼굴을 볼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주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