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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복수하다♥(판관기15,1-20)/박민화닙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11 조회수1,253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6년 11월 11일 금요일 판관기 15장

 


삼손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복수하다.

 

해설

성경을 예화 그대로 보아도 되지만

한차원 더 높여서 묵상해 보면 

삼손이 잉태되고 태어난 것도

성령의 힘으로 태어난 나즈르인이며 

삼손 안에는 하느님이 계시고

하느님의 은사와 성령이 계시며

필리스티아인들은 짐승인 사자와 여우로 표현되며

육과 사탄이 필리스티아인들 안에 활동하여

하느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박해하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삼손을 보내어

하느님의 강한 힘을 보여 주시는 것이며

하느님과 함께할 때

세상 사람들과 사탄의 지배를 받는

든 사람들로부터 승리를 하게 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야훼 전쟁에서 사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성경 말씀과 묵상으로

하늘 나라는 믿음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1 얼마 뒤 밀 수확기에, 삼손은 새끼 염소(예수님 상징) 

한 마리를 끌고 아내를 찾아가서 장인에게,

“제 아내 방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나 장인은 들어가지 못하게 하면서,
 

 
2 그를 타일렀다. “나는 자네가 틀림없이 그 애를 미워한다고 생각하였네.

그래서 그 애를 자네 동료에게 주어 버렸네.

그 애보다는 동생이 더 예쁘지 않나? 동생을 대신 아내로 삼게나.”
 

 
3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해를 끼친다 해도,

이번만은 그들이 나를 탓할 수 없을 것이오.”
 

 
4 그러고 나서 삼손은 밖으로 나가 여우 삼백 마리를 사로잡고

홰(횟불)도 마련한 다음, 꼬리를 서로 비끄러매고서는

그 두 꼬리 사이에 홰를 하나씩 매달았다.
 

설명:

삼손 안에는 하느님의 성령은사와 하느님의 영이 계시고

여우와 사자와 짐승은 육과 사탄을 상징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도 헤로데왕을 교활한 여우라고 말씀하셨으며

묵시록에서는 육을 상징한 짐승이 

더 강한 용으로 계시되기 때문에

 

성경에서 여우와 짐승과 용은

사탄의 지배를 받는 이방인들을 의미하기 때문에

하느님이 함께하시는 삼손과

짐승으로 상징된 사탄의 조정을 받는

필리스티아인들과의  영육간의 전쟁을 말하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매일매일 영과 육에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주일 예배미사에 참례하여

하느님의 힘을 받아야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5 이어서 홰에 불을 붙여 여우들을 필리스티아인들의 곡식밭으로 내보냈다.

이렇게 하여 그는 곡식 가리뿐 아니라,

베지 않은 곡식과 포도밭과 올리브나무까지 태워 버렸다.
 

 
6 “누가 이 짓을 했느냐?” 하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묻자,

사람들이 “팀나(맹조의 곳) 사람의 사위 삼손이오.

삼손의 아내를 그의 동료에게 주어 버렸기 때문이오.”하고 대답하였다.

그리하여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가서 그 여자와 아버지를 불태워 버렸다.
 

 
7 그러자 삼손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이런 식으로 한다면 좋다.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기 전에는 결코 그만두지 않겠다.”
 

 
8 그러고 나서 삼손은 닥치는 대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이고는,

에탐 바위로 내려가 그 바위틈에 머물렀다.
 

 
삼손이 당나귀 턱뼈로 필리스티아인들을 쳐부수다

 

해설

삼손이 나즈르인으로 태어나고 결혼하여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이는 과정이 나오는데

삼손은 하느님께 봉헌된 나즈르인으로 태어난 사람이

육과 사탄과 짐승을 상징한 

필리스티아인의 예쁜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하느님의 영적인 사람이

사탄이 지배하는, 짐승을 상징한 육적인 여자들과

즉 이방인 여자와 결혼하는 것이

영적인 간음이며 죽음이기 때문에

 

이 예화를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이 야훼 하느님을 믿지 않고 

필리스티아인들이 믿는 신과 습관으로 살아가는 것이

영적인 간음이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삼손의 예화를 통하여

 '간음하지 말라.' 는 계명을 풀어 주시며

우리들도 첫자리는 주님의 것으로 바치고 세상을 살아갈 때

그리스도인들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마른 뼈는 영적으로 죽어 있는 세상 사람들을 상징하며

당나귀 뼈와 뼈는 영적인 사람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수염과 살은 육을 상징하고

뼈는 영을 상징하며

 

에제키엘서 37,2 에서 육을 상징한 마른 뼈들이

하느님의 입김을 받아 살아 걸어가는 것이며

살과 수염과 뼈도 의인화해서 계시되며

예수님의 살과 피와 뼈는 말씀과 영을 상징하기 때문에

깊이 묵상합시다. 아멘.

 

9 필리스티아인들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을 치고 르히(턱뼈)를 습격하였다. 
 

 
10 유다 사람들이 “어째서 우리에게 올라왔소?” 하고 묻자, 그들은

“삼손을 묶어 그자가 우리에게 한 그대로 해 주려고 올라왔소.”하고

대답하였다. 
 

설명:

묶는 행위는 육안으로 볼 때는 사람을 묶는 것이지만

차원을 달리해 묵상하면

마음이 얽매이거나 율법에 얽매여 있는 사람들이

묶여 있는 사람을 말하며

율법으로부터 해방되어 예수님을 믿고

복음으로 다시 태어난 사람을

자유로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11 그래서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탐 바위 틈으로 내려가서

삼손에게 말하였다.

“자네는 필리스티아인들이 우리를 지배한다는 것을 알지 않나?

그런데 어째서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였단 말인가?” 삼손이 그들에게,

“저들이 나에게 한 대로 나도 저들에게 한 것뿐이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였다.

“우리는 자네를 묶어 필리스티아인들의 손에 넘기려고 내려왔네.”

삼손이 그들에게 “그러면 나를 때려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해 주시오.”하고

말하였다.
 

 
13 그러자 그들이 “그러고 말고. 우리는 자네를 결박만 해서

저들 손에 넘길 뿐 결코 죽이지는 않겠네.”하고 나서,

새 밧줄 두 개로 그를 묶어 그 바위에서 끌어 올렸다.
 

 
14 이렇게 하여 삼손이 르히까지 가자,

필리스티아인들이 소리를 지르며 그에게 마주 왔다.

그때에 주님의 영이 삼손에게 들이닥쳤다.

그러자 그의 팔을 동여맨 밧줄(율법)들이 불에 탄 아마포처럼 되었다. 

그래서 그를 묶은 그 포승이 녹아내리듯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15 삼손은 싱싱한 당나귀 턱뼈 하나를 발견하고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아,

그 턱뼈로 천 명을 쳐 죽였다.
 

 
16 그러고 나서 삼손은 이렇게 말하였다.

“당나귀 턱뼈로 나 그들을 마구 두들겨 팼다네.

당나귀 턱뼈로 천 명을 쳐 죽였다네.” 
 

설명:

에제키엘 37,2에는 마른 뼈가 나오는데

이 마른 뼈는 영적으로 죽어 있는 사람을 상징하며

당나귀는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 타며

당나귀 뼈는 영을 상징하기 때문에

삼손에게 하느님의 전능하신 힘이 내리시어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는 세상 사람들이며

육적인 사람인 필리스티아인들을 쳐 죽이는

영육간의 전쟁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17 말을 마친 삼손은 그 턱뼈를 손에서 내던졌다.

그래서 그곳을 라맛(언덕) 르히(턱뼈)라고 하였다.
 

 
18 삼손은 몹시 목이 말라 주님께 부르짖었다.

“당신께서는 당신 종의 손을 통하여 이 큰 승리를 베푸셨습니다.

그런데 이제 제가 목이 말라 죽어서,

저 할례 받지 않은 자들 손에 떨어져야 하겠습니까?”
 

 
19 하느님께서 르히에 있는 우묵한 곳을 쪼개시니

거기에서 물(성령)이 솟아 나왔다.

삼손이 그 물을 마시자 정신이 들어 되살아났다.

그리하여 그 이름을 엔(우물,샘) 코레(부르짖다)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오늘날까지 르히에 있다.
 

 
20 삼손은 필리스티아인들의 시대에 스무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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