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키가 작았기 때문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15 조회수1,152 추천수2 반대(0) 신고

자케오는 키가 작고 어려서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리 좋은 평은 아닌것 같아요 어려서는 주로 힘을 잘쓰고 싸움을 잘하여야 하고 그리고 키도 크고 공도 잘차야 하는데 자케오는 키도 작고 공도 잘 못차고 그렇다고 얼굴도 잘생긴것도 아니고 다른사람과 비교하여도 무엇하나 잘난것이 없는 친구였습니다. 그러니 항상 얼굴에서는 시무룩하고 친구들 같이 어울리는데 못끼고 왕따였지요 같이 있으려고 하여도 친구들하고 같이 어울릴만한 그런것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친구였지요 그래서 이친구는 마음속으로 이런 말을 되내었지요 ..어디 한번 두고 봐라 나도 내나름데로 열심히 하여서 나름의 나의 힘을 과시할테니 .. 그런 마음으로 살아온 자케오입니다. 그래서 크면서 자신의 컴플렉스를 풀기 위하여서 세관이 되고 그리고 무시당한것에 대하여서 한풀이라도 하듯 자기 동족에게 돈을 뜯어 냅니다. 그러므로서 이제는 민족들로 부터 더욱 미움을 사지요 ..어려서 왕따를 당하고 커서도 왕따를 당합니다. 이것을 어찌 해결하지 하면서 고민을 합니다. 그렇게 고민하던중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그분은 누구신가 ? 우리 일반사람은 보통  세상이 나에게 평가를 해 주어야지 나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인지 알고 살았다..그런데 그분은 일반사람이 하는 평판과는 다르다는 것을 주변사람들을 통하여서 듣게됩니다 . 그러면 과연 그분은 나를 어찌 평가하실까 ? 그분이 어울리시는 사람들은 보통 버려진이들, 장애인, 사회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인데 그들을 어떤 편견없이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것을 보고 나 같은 왕따도 사람취급하여주실까 ? 사람취급을 받고자 주님앞으로 달려갑니다. 그의 마음속으로는 이런마음을 가지고 달립니다. 그분이라면 분명히 나를 사람취급하여주실것이야 그리고 나를 사랑으로 받아주실것이이야 하는 그런 강한 믿음을 가지고 달려갑니다. 그래서 주님보다 앞서서 그분의 길목에 가있습니다. 기다리던 주님이 자신의 앞을 지나가십니다. 속으로 나를 보실까 제발 좀 봐주세요 .. 제발 .. 이윽고 주님은 자신의 발 앞에 서시어 눈을들어서 자케오를바라보십니다.

눈과 눈이 마주칩니다. 그 순간 주님은 눈은 참으로 사랑스러운 눈입니다. 그리고 눈으로 말씀하십니다. 자케오야 ..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 이리 내려 오너라 .. 내가 너의 집에서 머물겠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그순간 자케오는 자신이 평생동안 누구하나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 받지 못받고 살다가 주님으로 부터 자신의 정체성을 인정 받습니다. 그동안 마음속에 응어리 진것이 한순간에 녹아내립니다. 주님.. 그리고 기쁨에 겨워 주님을 자신의 집으로 모십니다. 그리고 알게됩니다. 사람들이 나를 인정하여 주지 않아도 주님이 날 인정하고 있다는 것을 난 태생부터 사랑받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사람이 나에게 무엇을 인정하여야지 나의 존재가 형성이 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주님을 만나고나서 알게됩니다 . 나의 정체성은 주님으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난 사랑받고 태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고백을 하게됩니다. 자신의 재산중에 반을 이웃을 위해 쓰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만일 자신이 잘 못하여서 다른 사람에게 마음아프게 하면 4배로 갚겠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나의 정체성이 형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정체성은 주님안에 있습니다.

주님의 사랑안에 있다는 것이지요 나의 진정한 정체성을 알기 위해서는 주님을 나의 중심으로 모실때 나의 정체성이 보여지는 것이고 나의 행위가 정당하기 위해서는 주님의 사랑을 실천할때만이 나의 본연의 모습이 보여지는 것입니다. 주님안에서 사랑을 실천해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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