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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16.오늘의기도 (렉시오디비나 ) -파주올리베따노 이영근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16 조회수1,053 추천수1 반대(0) 신고

~미나를 나누어주며,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루카 19,13)

 

 

 

 

 

주님!

 

당신께서는

 

신랑이 신부의 손가락에

 

사랑과 신의의 표시로 반지를 끼워주듯

 

미나를 맡기셨습니다.

 

 

 

잘 간직하라고 준 것이 아니라

 

잘 열매 맺으라고 준 씨앗처럼

 

종자돈으로 선사하셨습니다.

 

 

 

셈 바쳐야 할 이 가을,

 

신의를 땅에 묻어버리고

 

자신의 신변 안전만을 바라는

 

속이 텅 빈 강정이 되지 않게 하소서.

 

 

 

믿음과 사랑이

 

꽉 찬 열매를 들고

 

당신 앞에 나서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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