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의 집은 기도의 집이 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18 조회수1,066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은 주님께서 강도의 소굴이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러면 어떤 곳이 강도의 소굴일까요 ? 성경에 나와 있는 것으로 바서는 성전안에서 장사꾼과 환전상, 그리고 성직자들이 결탁하여서 성전을 본래의 모습이 아닌 이권을 챙기는 그런곳으로 만드는 그런 모습을 보시고 주님은 강도의 소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보이는 모습만 보시고 강도의 소굴이라고 하셨을까요 ? 그러면 강도의 소굴은 어떤 곳인가요 ? 우리가 소말리아에 가면 소말리아 해적에 의하여서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것을 뺏기고 죽임을 당하는 경우를 많이 뉴스를 통하여서 보게됩니다. 그들은 자신의 노력에 의하여서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의 것을 빼서서 살아가는 곳입니다. 일정한 사람의 룰이 적용되지 않는 곳이지요 그래서 그곳을 우리는 강도의 소굴의 한예로 생각합니다 ..사람이면 사람이 정하여 놓은 공동의 률이 있는데 이것을 무시하는 곳이 강도의 소굴이라고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오늘 말씀하시는 강도의 소굴은 무엇인가? 주님의 룰에 어긋난것을 강도의 소굴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주님의 룰은 무엇인가 ? 나를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금일 나오는 환전상과 장사꾼들 성직자들은 자신을 버리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성전에 와서 자신의 생각으로 자신을 위하여서 자신이 성전의 주님의 자리에 자신을 올려 놓았기때문에 강도의 소굴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럴수 있습니다. 성당에 미사를 참례하는데 나의 생각으로 가득차서 나의 소원만 아뢰고 나온다면 나의 몸도 강도의 소굴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매순간 나의 것을 버리고 주님의 십자가를 질때만이 우리는 거룩한 성전을 우리몸에 유지할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나에게 주신 십자가를 질머지고 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실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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