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교황님미사강론]그리스도인의 사랑에 대해 교황-이데올로기도 지성주의도 아니라(2016년11월11일)
작성자정진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18 조회수1,058 추천수1 반대(0) 신고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www.news.va/en/sites/reflections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cotidie/2015/index.html

------------------------------------------------------------------------------

[교황님 강론 날짜]2016 1111일 금요일[투르의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요한 2. 4-9

화답송 : 시편 119(118),1.2.10.11.17.18(◎ 1 참조)

복음 : 루카 복음 17,26-37

http://info.catholic.or.kr/missa/?missaid=7694&gomonth=2016-11-11&missatype=DA

--------------------------------------------------------------------------------

 

그리스도인의 사랑에 대해 교황 ? 이데올로기도 지성주의도 아니라고 하다.

http://www.news.va/en/news/pope-on-christian-love-no-to-ideologies-intellectu

 

2016-11-11 바티칸 라디오

 

(바티칸 라디오) 프란치스코 교황은 금요일에 그리스도인의 사랑은 구체적인 현실적인 현실이며 사랑에 대한 이데올로기들과 지식 이론들이 교회의 몸을 없애고 교회를 망쳐 버린다고 말하면서 이념과 지식 이론에 대해서 신자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교황은 목요일 아침 산타 마르타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말했습니다.

 

그날의 복음 말씀과 요한 2서 말씀에서 실마리를 찾아 교황의 강론은 그리스도 사랑의 본질에 대한 묵상이었고 사랑이라는 말이 요즘 많은 다른 의미들을 설명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되는가에 대한 묵상이었습니다. 교황은 그리스도 사랑의 진정한 척도는 말씀이 사람 되심이라고 말하면서 이것을 부정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구든 적 그리스도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오셨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사랑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원하고 있는 사랑이 아닙니다. 이것은 세속적인 사랑이며 냉정한 사랑, 추상적인 사랑이며 시들어 가는 사랑, ‘물렁하거나 약한 사랑입니다. 아닙니다! 그리스도 사랑의 척도는 말씀의 사람 되심입니다. 그리스도 사랑이 그것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누구든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는 말씀이 사람이 되셨음을 알지 못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진리입니다. 하느님께서 그분의 아드님을 보내셨고 그 아드님께서 육신을 취하셨고 우리와 함께 사셨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것, 예수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신 것처럼 사랑하는 것,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면서 사랑하는 것. 다시 말해 예수님의 길을 따라 여정을 따라가며 사랑하는 것. 생명을 주는 것이 바로 예수님의 길입니다.

 

이어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던 방법으로 사랑하는 유일한 길이 어떻게 우리 자신의 이기주의를 버리는 것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러 밖으로 나가는 것인지 설명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사랑은 구체적인 사랑이고 자비의 행동을 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신비는 넘어서 가는 것입니다. 말씀이 사람 되심의 신비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교회의 신비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중심으로 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며 그것은 이것을 넘어 섭니다. 그것은 정말 강력한 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프로아곤(proagon). 걸어 넘어 나가는 사람. 그리고 모든 이데올로기들이 바로 여기에서 생겨납니다. 사랑에 대한 이데올로기들, 교회에 대한 이데올로기들,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몸을 벗겨내는 이데올로기들. 교회의 살을 없애는 이데올로기들! ‘, 저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네 저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보편적인 사랑으로 세상 전체를 사랑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토록 천상의 것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내면적이고 구체적이고 말씀이 사람 되심의 교리를 넘어서 가지 않습니다.

 

교황은 그리스도께서 사랑하셨던 것과 같이 이타적인 방법으로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이념적인 방법으로 사랑한다고 강조하면서 강론을 마무리 했습니다. 교황은 또한 사랑에 대해 이론을 내세우거나 논리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그들이 교회를 망치고 있고 그리스도가 없는 하느님, 교회가 없는 그리스도 그리고 사람들이 없는 교회로 이끈다고 말하면서 경고했습니다.

 

사랑 안에서 걷는 우리의 걸음이 결코 우리를 위한 추상적인 사랑이 되지 않도록 주님께 기도합시다. 우리의 사랑이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 강생하신 그리스도를 만지는 자비의 일로 구체화되게 해 주시기를. 라우렌시오 부제 성인이 가난한 사람들이 교회의 보물입니다!’라고 말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왜냐구요? 그들이 고통 받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넘어서 가지 않을 은총을 간구합시다. 이 사랑을 이론적인 것으로 만들고 이념화하면서 교회의 몸을 없애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없애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틀림없이 유혹하는 그 과정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실 이 은총을 간구합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가 없는 하느님, 교회가 없는 그리스도 그리고 사람들이 없는 교회의 슬픈 광경에는 이르지 않도록 합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