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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21 조회수1,288 추천수0 반대(0) 신고

98년 IMF 들어서 경기가 않좋아지면서 국내에서는  당시만 하여도 결혼 정령기가 있어서 결혼하는 것은 당연시 하였습니다. 그런데 당시에 IMF로 인하여서 결혼을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은 갑자기 취업이 않되고 그리고 대량실업으로 인하여서 다들 결혼을 미루게 되고 특별한 계획없이 시간만을 보내게되었습니다. 그것이 시작이 되어서 젊은이들은 결혼과는 좀 사고의 틀이 바뀌었지요 ..결혼해서 칙칙하게 살기보다는 혼자 사는 것이 좋아 하면서 전통적인 가족의 따뜻함은 점점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혼술집이라는 말이 돌아다니지요 혼자서 술먹고 혼자서 놀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는 것이 지금 세태의 한 축입니다. 가족이라는 온정이 점점더 없어지는 것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좀 과한 이야기일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혼자이기에 짝을 이루어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저는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몇가지 제약조건이 있지요.. 우선 현재 공부하고 있다는 점이 큰 단점이지요..그외 여러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가족에 대한 동경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는 주님이 어머님을 떠나서 복음 전파를 하시는데 밖에서 어머님께서 당신을 찾으십니다. 그런데 그 순간 여느사람이면 밖에서 부모님이 찾으면 달려나가는 것이 인지 상정인데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누가 내 어머니고 누가 내 형제들이냐 ? 라고 물어보십니다. 우리나라같이 가족의 온정주의같은 문화에서는 좀 ..

그런데 이것을 다시한번 주님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밖에서 부르시는 것을 매정하게 뿌리치는 분이 아닙니다. 주님은 당신의 마지막 죽음 앞에서 요한에게 당신어머니를 알려주고 어머니를 모시라고 하십니다. 주님은 결코 인지상정에서 어긋난 일을 하실분이아니십니다. 단지 모든 것의 관점을 하느님관점에서 하느님을 우선하고 그 다음에 인간사를 바라본다는 것이지요 .. 하느님의 일을 하는데 인간사와 연계되어서 인간사에 더 올인하는 것을 지양하십니다. 그런 관점에서 주님은 누가 내어머니요 내 형제냐?고 물어보신것 입니다. 생각의 틀이 모두 주님관점, 하느님 관점에서 다시 보아야 하고 그 축을 중심으로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의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님 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사악을 하느님께 바치려고 갔듯이 무엇이든 주님을 우선하고 저는 당신이 시키는 데로 하였을 따름입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당신이외에는 그 어떤 것도 우선될것은 없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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