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25 조회수932 추천수2 반대(0) 신고

가끔 산을 가면서 느끼는 것은 참 아름답다 그리고 사계절이 있어서 산의 절경을 보면서 나름 행복감을 갖게됩니다. 그런데 작년에 다리를 다치고 나서는 산에 가고 싶어도 못갑니다. 절둑거리는 다리를 가지고 간다는 것이 여간 어려워서요.. 주변에 변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이런생각을 해요 저것은 변하지 않는데 나는 변하는 구나 ..나는 시간의 흐름속에서 죽음을 향해서 간다는 것이지요 .. 사람은 한번 왔다 가지만 주님은 영원히 세상안에서 존재하시고 그리고 사후에도 주님은 존재하십니다. 이것을 잊고 살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생명을 부여하신분도 주님이시고 사후에 나의 영혼은 좌우하시는 분도 주님이십니다. 인간은 시간이라는 흐름속에서 살아가지만 주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면서 계신다는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우리의 사후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그것으로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원성이 시공간을 초월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 주님과 하나된다는 것도 어찌보면 눈에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곳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닐까생각이 듭니다. 유형 무형의 형태로 보는 것보다는 영원성에 대한 것으로 가는 과정이 우리의 신앙여정 같습니다. 그래서 영원성으로 가기 위하여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 ? 희미하게나마 말할수 있는 것은 영원성은 비어 있다로 조금은 말할수 있습니다. 존재는 하느님이 우리안에 계셔야 존재한다고 말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존재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주님이 존재하시는 것이지요. 나의 존재성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이것을 지각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은 주님이 같이 계실때 존재하는 것이고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것은 관계안에서 사랑으로 존재를 확인할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나를 확인 할수 있는 방법은 많은 것 같습니다. 내주변에 이웃에게 사랑의 말을 건네는 것부터 시작하여야 겠습니다. 그리고 인생의 바람이 있다면 사랑의 마음을 나의 가슴속에 영원히 간직하고 주변사람들과 공유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래야 영원성으로 갈수 있으니까요 ..사랑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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