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노아 때처럼 사람의 아들의 재림도 그러할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27 조회수891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는 서울 광화문에 갔습니다. 광화문을 간이유는 잘아시겠지만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하여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서 보니 수녀님들도계셨고 그리고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제는 날씨도 춥고해서 많이 있을까 하는데 그것은 하나의 기우였습니다. 엄청 많은 사람들이 한곳을 향해서 모여들더라구요 그리고 바닦에 앉는데 저는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고 갔는데요 글쎄 옆에 계신분이 저한테 깔떼를 주시더라구요 차가운데 앉으면 않될것 같아서요 그리고 집회를 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를 해주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생으로 되어 보이는 아이들이 모여서 퇴진 구호를 외치는데 참으로 가슴이 뭉클하였습니다. 한참 아무것도 모르고 노는 친구들이 엄중한 시국에 목소릴 낸다는 것이 ..기성세대로서 한편으로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왜 이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모였을까 ? 그것은 불의를 보고 바로세우기 위함이 우리 인간들 안에 있어서 나온것이지요 그래서 그 추운 가운데도 불구하고 아이 손 잡고 나와서 평화적으로 목소리를 낸것 같아요 .. 이것도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위하여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의 재림에 때를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대비되는 장면이 나오지요 노아라는 인물을 대비하여 주십니다. 노아는 주님의 명령에 따라서 배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사람들로 부터 손가락질을 받습니다 ..무슨 비가 그렇게 많이 온다고 그렇게 큰배를 만드냐고 ..하지만 요나는 하느님 말씀만 믿고 배를 준비합니다. 나의 생각을 버리고 주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일관하지요..그래서 결국은 주님은 큰비를 내리시고 노아만 살게됩니다. 노아는 인간의 패턴을 버리고 모든것의 가치 체계를 주님에게로 돌린 인물입니다. 그리고 인내하면서 기다리면서 준비한 인간이지요 주님의 재림에 때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우리도 노아와 같이 나의 것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것을 주님에게로 돌릴줄 알아야 겠습니다. 이런 삶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전례력으로 새해입니다. 주님안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