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28 조회수1,258 추천수0 반대(0) 신고

사람들을 보면서 저사람 위치에 있으면 참 좋을것 같아 무슨 근심 거리가 있을까 ? 다른 사람들이 우러러 보고 또한 그사람 말한마디하면 일사 불란하게 움직일텐데 그런사람이 무슨 고민이 있고 사는 것이 힘들겠어 하면서그 사람을 부러워하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고민이 있고 어려움이 있지요 ..부러워 하는 마음은 비교를 하여서 비교 우위에 있기에 그 사람을 부러워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인간 자신만을 놓고 보면 누구나 다 같이 고민을 하고 괴로움을 격으면서 살아가지요 .. 오늘 나오는 백인대장도 한인간으로서 자신의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사람은 자신의 고통을 맞이하는 마음이 솔직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내손으로 어찌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이지요. 세상에 일어나는 것을 내힘으로 무엇을 해결해 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이 괴로움을 주님에게 상세히 아뢰고 주님에게 의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아는 사람인것 같아요 ..그래서 이 사람은 이것을 주님에게 상세히 아뢰고 당신의 order를 기다리겠다고 합니다. 우리 같으면 살려내세요 하고 외칠텐데 그렇지 않고 소망은 이러한데 그 다음의 결과는 당신께서 당신하고자 하는 바데로 이루어 주세요 ..의탁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지요 어떤 결과에도 나의 생각보다는 당신의 뜻을 찾겠다는 마음이 이 백인대장안에서 보이는 것이지요 .. 우리가 주님과 같이 생활하다보면 당시에는 왜 이런일이 하면서 원망하지만 시간이 지나가다보면 이것도 주님이 당신 계획에 의하여서 이렇게 하신 거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됩니다. 오늘 백임대장의 말이 그런것을 알게됩니다. 저의 소망이 당신이 보시기에 옳다면 그렇게하시고요 만약에 아니면 당신의 뜻하시는데로 이루어주세요 ..완전한 의탁의 믿음이 보여집니다. 그의 그런 믿음을 보시고 주님은 대견해 하십니다.

모든 매사에 나의 생각을 내세우기 보다는 주님을 내세우고 그분의 섭리를 고민해 보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오늘 나오는 백인대장처럼요..

완전히 당신께 의탁할수 있는 믿음을 청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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