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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1.29. 오늘의 기도(렉시오 디비나) - 파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작성자송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16-11-29 조회수895 추천수0 반대(0) 신고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루카 10,21)

 

 

 

 

 

주님!

 

미처 알아듣지도 못한 채

 

당신의 ‘선하신 뜻’을 부둥켜안고 살아갑니다.

 

 

 

선하신 뜻을

 

드러내신 사랑에서

 

당신의 얼굴 뵙고

 

감추신 신비에서

 

당신 심장의 소리를 듣게 하소서.

 

 

 

그 안에서

 

믿음과 사랑이 자라게 하소서!

 

그 안에서

 

신비를 살게 하소서!

 

 

 

당신의 선하신 뜻

 

그 안에 제가 달려 있으니

 

당신 뜻,

 

그 사랑을 살게 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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