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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땅을 찾아 나선 단 지파(판관기18,1-31)♥/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02 조회수1,041 추천수3 반대(0) 신고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판관기 18장

 

 

해설 

창세기 39장에 유다 지파로부터

메시아인 그리스도왕이 태어난다고 하였으며

단 지파의 뜻은 '심판 받다, 싸우다' 라는 뜻인데

삼손도 단 지파에 후손이며

18장에 와서 단 지파 후손들이

여호수아 19,40

가나안에서 땅을 분배 받았으나

그 땅을 지키지 못하고 아모리족으로부터 쫓겨나

다른 땅을 찾아 라이스(사자)를 정복하여

단의 성읍과 성소를 건립하는 것이 우상숭배이며

하느님께서 주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하늘 나라를 이루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살아가는 것이

소망이며 기쁨인데

하느님 뜻을 모르고

세상 것을 찾아가는 것이 잘못이며

오늘날에는 눈에 보이는 하늘 나라는

교회이며 말씀이기 때문에

교회와 말씀을 떠나 세상으로 이주하여

말씀하고 멀어지는 것이 단 지파 후손들처럼

우상숭배에 빠지는 것입니다.



땅을 찾아 나선 단 지파 

 

해설

단 지파의 후손들이 가나안 땅에 있는

아모리족을 쫓아내지 못하고

세상에 있는 라이스라는 지방으로 이동하여

평화를 찿는 과정이 나오는데

하느님께서 주신 가나안 땅에

어떠한 고난이 있어도 극복하고

하느님 나라를 세워야 하는데

세상 사람들에게 쫓겨나

세상 평화를 누리는 라이스라는 곳으로

옮겨가 성읍과 그들만의 성소를 세워

우상숭배를 하는 것이 잘못이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교회에 어떠한 고난이 있거나 불만이 있다고

교회가 갈라지고 말씀이 갈라지며

교회를 떠나 사는 것이 심판이고 죽음이며 

교회와 말씀을 떠나는 것이

하느님으로부터 불리되는 죽음인 것입니다.
 


 
1 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단 지파는 그때까지도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에서

상속지를 얻지 못하였으므로,

바로 그 시대에 자기들이 살 곳을 찾고 있었다.
 

 
2 단의 자손들은 자기들의 씨족 전체에서 다섯 사람,

곧 초르아와 에스타올 출신의 용감한 사람 다섯에게,

“가서 땅을 탐지해 보시오.” 하고 일러,

그들이 땅을 정탐하고 탐지하게 하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있는 미카의 집까지 이르러,

그곳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다.
 

 
3 미카의 집에 있을 때에 그들은 젊은 레위인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서 그에게 물었다.

“누가 그대를 이리 데려왔소? 여기에서 무슨 일을 하오?

그대는 이곳과 무슨 관계가 있소?”
 

 
4 “미카가 이러저러하여 나를 고용하였소.

그래서 내가 그의 사제가 된 것이오.” 하고 그가 대답하자,
 

 
5 그들이 부탁하였다. “하느님께 여쭈어 보아

우리가 지금 가는 길이 성공할 것인지 알려 주시오.”
 

 
6 그 사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평안히 가시오.

그대들이 가는 길은 바로 주님 앞에 펼쳐져 있소.”
 

 
7 그리하여 그 다섯 사람은 길을 떠나 라이스에 다다랐다.

그들은 그곳 백성이 시돈인들의 방식으로 태평스럽게 사는 모습을 보았다.

조용하고 태평하게 사는 그들의 땅에는,

무슨 일로 남을 부끄럽게 만드는 권세가도 없었다.

그들은 시돈인들과도 멀리 떨어져 있을뿐더러 누구와도 접촉이 없었다. 
 

설명:

'라이스' 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사자

즉 사자는 짐승 중에 가장 강하며

의인화해서 사탄 중에 가장 강한 사탄을 상징하며

미카는 사제 역활을 하면서도

세상과 돈에 욕심을 내 기복신앙에 빠져 있으며

세상에서 주는 평화는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평화와는 다르며

세상의 평화는 사라지지만

하느님께서 주시는 참평화는

고난을 통하여 오는 평화이기 때문에 영원한 것입니다.

 
8 그들이 초르아와 에스타올로 친족들에게 돌아오자,

친족들이 그들에게 “어떻게 되었소?” 하고 물었다.
 

 
9 그들이 대답하였다. “자, 그들에게 올라갑시다.

우리가 그 땅을 보았는데 매우 좋습니다.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망설이지 말고 길을 떠나 그곳으로 가서 그 땅을 차지합시다.
 

 
10 여러분은 태평하게 사는 백성에게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양쪽으로 드넓은 그 땅을 정녕 하느님께서

여러분의 손에 넘겨주셨습니다.

세상에 아쉬운 것이 하나도 없는 곳입니다.”
 

 
단 지파의 이주 

 

해설

단 지파사람들이

하느님께서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하여 주신

가나안 땅을 벗어난 것이 죽음이라는 것을 모르고

세상에 눈이 어두워 라이스 성읍을 향하여 이주할 때

한 가정에서 사제로 있던 젊은 사제와

그 가정에서 사용한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신상을 훔쳐가지고 도망가서

한 가정에서 우상숭배를 하였던 잘못이

단 지파 전체를 우상숭배로 이끌어 가는 죄악을 저지르며

우리들도 한 가정에서 잘못이

사회 공동체의 잘못으로 인도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를 나오지 않는 쉬고 있는 사람과 가정에 선교하여 

하늘 나라로 인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11 단 씨족 가운데에서 육백 명이 무장하고

초르아와 에스타올을 떠났다.
 

 
12 그들은 유다 땅에 있는 키르얏 여아림(수풀의 성읍)으로

올라가서 진을 쳤다. 그리하여 그곳을 오늘날까지 ‘

단의 진영’이라고 하는데, 그곳은 키르얏 여아림 서쪽에 있다.
 

 
13 그들은 거기에서 에프라임 산악 지방을 가로질러

미카의 집까지 이르렀다.
 

 
14 라이스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이 친족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 건물들 안에 에폿과 수호신들,

조각 신상과 주조 신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지요?

그러니 이제 알아서 하십시오.”
 

 
15 그러고 나서 그들은 방향을 틀어,

미카의 집에 있는 그 젊은 레위인의 거처로 가서 그에게 인사하였다.
 

 
16 무장한 단의 자손 육백 명은 그동안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17 땅을 정찰하러 갔던 그 다섯 사람은

층계를 올라 집으로 들어가,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왔다.

사제는 무장한 육백 명과 함께 대문 어귀에 서 있었다.
 

 
18 그 사람들이 미카의 집으로 들어가서

조각 신상과 에폿과 수호신들과 주조 신상을 꺼내 오니,

사제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는 것입니까?” 하고 따졌다.
 

 
19 그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조용히 입을 다물고 우리를 따라나서시오.

그리고 우리에게 아버지와 사제가 되어 주시오.

한 집안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아니면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씨족의 사제가 되는 것이 좋소?”
 

 
20 그러자 그 사제는 마음이 흐뭇해져,

에폿과 수호신들과 조각 신상을 가지고 그 무리 한가운데로 들어갔다. 
 

설명:

에폿과 수호신들은 우상이며

젊은 사제도 한 지파의 가족보다는

지파의 많은 가족들에게 사제로서 봉사하는 것이

물질적으로 혜택을 받고 명예가 되기 때문에

이 젊은 사제는 기꺼이 허락하고

단 지파의 모든 백성들의 사제로서

우상숭배를 하게 하는 사제가 되며

우상을 더 퍼트리는 잘못을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21 그들은 비전투원들과 가축과 짐을 앞세우고 다시 길을 떠났다.
 

설명:

비전투원은 어린아이들과 노인과 여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22 이렇게 하여 그들은 미카의 집에서 멀어져 갔다.

소집을 받은 미카의 이웃집 사람들이 단의 자손들을 바짝 뒤쫓아 갔다.
 

 
23 그들이 고함을 지르자 단의 자손들이 돌아서서 미카에게 물었다.

“무슨 일이기에 이렇게 사람들을 소집하였소?”
 

 
24 미카가 말하였다. “당신들은 내가 만든 나의 신을 가져가고

사제도 데려가고 있소. 이제 나에게 남은 것이 무엇이란 말이오?

그런데도 당신들은 나에게 ‘무슨 일이오?’ 하고 물을 수 있소?”
 

 
25 그러자 단의 자손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아무 말 하지 마시오. 그러지 않으면 성질 급한 사람들이

당신들을 쳐서, 당신과 당신 집안 사람들이 목숨을 잃을 수가 있소.”
 

 
26 그러고 나서 단의 자손들은 제 길을 계속 가 버렸다.

미카는 그들이 자기보다 강한 것을 보고 돌아서서 집으로 갔다.
 

 
라이스의 정복, 단 성읍과 성소의 창건 


해설


단 지파는 '심판 받다, 싸우다' 라는 뜻이며

단 지파들이 정복한 라이스라는 땅은 

히브리어로 '사자, 짐승 중에 가장 강한 사자'라는 뜻인데 

마태복음 24,7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싸운다.' 고 하셨는데

단 지파들이 같은 세상에 있는 나라끼리 싸워 승리하여

단 지파의 성읍을 세우고 

요나탄 이라는 젊은 사제를

성소에서 우상숭배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잘못이며

실로에 있는 성막 안에

십계명과 아론의 싹이 튼 지팡이와

하느님이 현존하는 실로에 가서 하느님께 경배를 드려야 되는데

자기들만의 우상을 만들어 숭배하는 것이

마치 광야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우상숭배하는 것과 같은 일이며

하느님께서 역겨워 하시는 것이며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교회에 가서 주일 예배를 참석하지 않고

주일을 거룩하게 지내지 않는 것이

단 지파들처럼 잘못한 것이며 

야고보서 5,5

 '하느님을 멀리하고 세상과 짝짝꿍하는 것이

우상'이라고 하십니다. 아멘 .

 

 
27 이렇게 그들은 미카가 만든 것과

그에게 딸린 사제를 데리고 라이스로,

조용하고 태평하게 사는 백성에게 가서,

그들을 칼로 쳐 죽이고 그 성읍을 불살라 버렸다.
 

 
28 벳 르홉에 딸린 골짜기에 자리 잡은 라이스는,

시돈에서 멀리 떨어져 있을뿐더러 누구와도 접촉이 없었기 때문에,

구해 주는 자가 아무도 없었다.

그리하여 단의 자손들은 성읍을 다시 세우고 그곳에서 살았다. 
 

설명:

벳 르홉은 아랍인들이 세운 나라 또는 장소란 뜻입니다.

 
29 그리고 그 성읍의 이름을 이스라엘에게서 태어난

자기들의 조상 단의 이름을 따서 단이라고 지었다.

그 성읍의 이전 이름은 라이스(사자)였다.
 

 
30 단의 자손들은 그 조각 신상을 모셔 놓았다.

그리고 이 땅의 백성이 유배를 갈 때까지,

모세의 손자이며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탄(주님께서 주셨다)과

그의 자손들이 단 지파의 사제로 일하였다.
 

 
31 그들은 하느님의 집이 실로에 있는 동안 내내,

미카가 만든 조각 신상을 그곳에 두고 섬겼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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