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04 조회수1,082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는 사상 최대의 인파가 전국각지에 모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인 사람들이 하나같이 바라는 것은 제발 ..즉각퇴진이라는 문구를 들고와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다고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서 자신의 것을 내어 놓으므로서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강원도 춘천에서는 어떤 분은 자신의 자비를 들여서 커피여 녹차를 내어서 참여한 사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기적이라면 참여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조용히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목소를 내었다는 것이구요 그 속에서 어떤 물리적인 충돌 같은 것이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의 시위를 보면서 확연히 대비되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나는 잘못한것이 없다 단지 내 주변의 사람을 잘못 믿고 내버려둔것이 지금의 화가 발생한 것이라고 말하시면서 자신의 몸만 챙기는 분에 대비하여서, 세상의 부조리를 바로 잡기 위하여서 자신의 것을 내어 보이는 우리 민초의 삶이 대조를 이루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어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은 우리같은 민초입니다. 힘이 없는 이의 진정한 목소리입니다. 나의 편안한 시간을 반납하고 밝은 사회 , 정의가 넘치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가진 순수한 우리 국민들입니다. 그러니 일련의 불상사도 없이 행사가 잘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세례자 요한은 회개하라고 세상을 향하여서 외칩니다. 회개가 무엇일까요 ? 무엇이 회개인가? 오늘 복음을 통해서 보면 명확한 진술이 나옵니다. 주님을 향해서 세례자 요한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시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들고 다닐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하시어, 알곡은 곳간에 모아들이시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주님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정확히 볼수 있는 것이 회개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자신의 정체를 알고나서 그속에서 나의 행동 방경이 결정이 되는 것이지요. 내가 최고 지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자리를 주님에게 내어드리는 것이 회개이지요.. 그래야 주님에게 의탁할수 있는 것이지요. 어제의 국민의 함성도 자신안에 작은 예수님을 보고 주님이 나의 영혼 양심속에서 일러 주시는 것을 외치는 것이지요..그것이 생명력인 것이지요 .. 끝이 없이 내속에서 주님의 생동하시는 것을 보아야겠습니다. 주여 어서오소서 보잘것 없는 저이지만 주여 당신이 제 몸에 오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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