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음을 묵상하면서 한형제의 치유에 대하여서 어찌 대처하는지를 보게됩니다. 이 사람은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주님앞으로 나올 사람이 못됩니다. 그래서 매일 다른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서 도움을 청하는 처지에 살아갑니다. 가진것은 없고 걷고는 싶어도 어찌 못하는 중풍 병자입니다. 그런 중풍병자를 보고 주변에서 온정을 배풉니다. 그리고 중풍 병자를 케리어에 실어서 주님에게로 옮겨갑니다. 그런데 당시에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이 뭐낙 많아서 그를 데리고 천장으로 옮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지붕을 뜯고 환자를 내려 보냅니다. 이런 특별한 상황에서 주님은 깜짝놀라십니다. 그리고 하시던것을 멈추시고 중풍 병자를 고치십니다. 중풍 병자를 보고 고치신것이라기 보다는 병자를 옮겨온 사람들의 마음을 보고 병을 고치십니다. 그들의 선행하는 마음을 보시고 주님의 마음을 옮기신 것이지요 .. 사랑이 주님의 마음을 옮긴것이지요 ..희생과 봉사가 주님의 마음을 옮긴것이지요..이기적인 마음이 아닌 이타적인 마음이 주님을 흡족하게 한것이지요 ..신앙도 이런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의 방향을  이기적인 마음에서 이타적인 마음으로 돌린느 것을 주님은 원하십니다. 바라시고요 ..나의 마음이 어디로 행하고 있는지 바라보아야 겠습니다. 항상 이웃을 향한 사랑의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