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곰곰이 생각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08 조회수1,214 추천수1 반대(0) 신고

저는 무슨일을 하던지 간에 4단의 패턴으로 움직여 지는 것 같아요. 1단계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일을 하여서 약간의 성과를 얻습니다. 그 기분에 잠시 만족해 합니다. 2단계는 한번 크게 망합니다. 인정사정 없이 한번 크게 힘든 경험을 하게되어요. 바닥체험을 하게되어요 이것을 격으면서 Dry한 상황이 영적으로 육적으로 격게 되지요 이것이 내가 원해서 이런결과가 일어난것인가 아니면 무엇때문에 이런 격지 말아야 할 경험을 하여야 하나 하면서 주님에게 볼맨 소리를 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닥을 보게되지요 바닥에서 내가 무엇을 내힘으로 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런 큰 실패가 주님이 나에게 큰 선물을 주신것으로 보입니다. 나라는 사람이 얼마나 보잘것 없는 사람인지 알게 해주시는 것 같아요 ..이것이 주님이 나의 생활에 들어오셔서 당신 모습을 알려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 이후 주님은 약간의 음료수와 먹을 것을 주시고 다시 무릅을 세우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약간의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나기 위하여서 몸부림을 합니다. 몸부림할때 처음보는 것은 나의 어두움을 인정하고 주님의 도움심을 청하는 것이지요.처음에는 나의 어두움을 숨기기 위하여서 살아 왔다면 한번 큰 좌절은 나의 어두움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주님에게로 고개를 돌리는 시점입니다.

도움심과 내어 놓음, 여기서 내어 놓음은 나의 어두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비어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되지요 ..

가벼움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발을 다시 내어 놓습니다. 그때는 나의 힘이 반이라면 주님이 반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물어보게 되지요 주님 이렇게 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보면서 발을 내어 놓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어두움은 지나가고 새로운 내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상황이 전개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큰 말씀을 듣습니다. 아니 결혼도 않한 여자인데 임신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결혼도 않하고 임신한다.. 그것도 주님을 잉태한다는 말을 듣습니다. 이것을 내가 감당한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성모님은 곰곰히 생각하십니다. 이것을 인간사 관점에서 하느님의 관점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아주 중요한 것을 알게 해 주십니다. 신앙은 나의 관리 범위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분의 섭리 안에 나를 내어 맞긴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성모님은 당신뜻이 내안에서 이루어 지길 바란다는 기도를 합니다. 우리에게도 동일한 신앙의 패턴이 있을것입니다. 내안의 관리 모드에서 이를 내어줌의 모드로.. 항상 이점을 내 속에서 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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