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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09 조회수1,067 추천수0 반대(0) 신고

 

 

기업에서 회식을 할때가 있습니다. 사장님 혹은 임원들과 같이 가서 회식을 하면 대부분 윗사람들 주변에 앉아서 어찌하면 그분에게 잘보일까 하는 그런 모습을 취합니다. 특히나 S사 같은 대기업은 상무님이 최고 대장이니 상무님과 회식하러 간다고 하면 술은 먹되 정신을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저친구 좋은 친구야 하는 그런 소리를 듣습니다. 승진하고 윗자리에 앉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꼭 상무님 주변에 앉습니다. 상무님이 주시는 술잔은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 술문화를 생각하니 예전이 그리워지내요 ..이런 회식 문화를 생각하고 오늘 복음을 보면 다른 것이에요 .. 흔히 말해서 기득권에서 보기에 윗사람 하면 거만한 자세로 앉아서 말로만 하는 사람이어야 하는데 그런데 주님은 그와는 상관이 없는 행동을 하신다는 것이지요 얼굴은 맨날 술기운에 젖어있어 보이고 어울리는 이는 사회에서 버림 받은 이들이고 그리고 같이 있기를 꺼리는 세관장이 혹은 어부 혹은 병든자 혹은 여자들 이런 종류하고만 어울리는 것을 보고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이 뭐라하여도 들으려 하지도 않고 듣고 싶어 하지도 않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런 마음을 알고 계십니다. 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어떤 메시아상을 가지고 있는지 ..

그런데 왜 주님은 저들이 원하는 메시아 상을 보여주지 않았을까요 ? 그것은 주님은 하느님의 뜻을 찾는 분이셨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의 구원을 이세상에 알리고 구현하기 위하여서 오신 분이니까요 .. 각자 사람들의 이익, 욕심을 체워주기 위해서 오신분이 아니니까요 하느님이 중심이기에 그 중심의 삶을 살고 구현하여야 하기에 그들이 원하는 상인 메시아 상이 아닌것이지요 .. 하느님의 뜻은 하느님이 모든것의 중심이라는 것이지요 .. 사람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 하느님이 중심으로 차별이 아닌 하느님을 중심으로 모두가 같은 사람이고 사랑을 하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 중에는 돌봄을 필요로하는 사람도 있고 가르침을 받아야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지요 ..주님 앞에 나서는데 몸이 불편하여서 혹은 정신적으로 약해서 혹은 사회적인 편견으로 인해서 의기 소침하여서 등등의 결핍으로 인해서 주님을 바로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찾아 다니면서 바로 세워주시는 분이 주님이십니다. 시각을 주님 중심으로 하면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라는 말이 않나올것 입니다. 우리도 우리 주변에 주님께 나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손을 내미는 사랑을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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