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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누가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였느냐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13 조회수1,06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예전에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하늘나라 천국에 가보니 깜짝 놀랐다는 것이에요 아니 저런 사람이 여기 들어와 있네 ?? 분명히 저 사람하고는 천국은 맞지 않는것 같은데 어찌 들어와 있지 ? 우리가 생각하기에 천국에 들어가는 사람은 정형화 되어 있나 봅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니 생각과 달이 다른 사람이 들어와 있다는 것이지요 .. 오늘 나오는 사람들중에 세리 창녀 이런 사람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간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런데 당시에 모범생들 율법학자들과 바리사이들은 못들어간다는 것입니다. 특정 인물..바리사이라고는 말하지 않으셨지만 자기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은 못들어간다는 것이지요 .. 세리와 창녀는 비록 몸과 마음은 죄를 지었지만 중심을 주님에게로 돌리려는 마음이 있고 항상 자신은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힘으로는 구원을 얻을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지요 바리사이는 나의 원칙데로 살면 하늘나라도 들어갈수 있다는 것이지요 ..바리사이와 세리 창녀의 차이점은 중심을 어디에 두냐입니다 중심을 주님으로 두고 있는 사람이 세리와 창녀이기에 그들은 하늘나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나로 둔 바리사이는 하늘나라로 들어갈수 없는 것이지요 ..만일 바리사이도 하느님을 중심으로 둔다면 천국에 들어갈수 있을것입니다. 나를 중심으로 한다는 것은 바리사이만의 것은 아닙니다. 내가 화난다고 혹은 돈을 오늘 공쳣다고 혹은 시험에서 낙방하였다고 혹은 기분이 좋다고 행동의 중심을 나하고 싶은데로 하는 나도 바리사이와 차이점이 없습니다 ..나하고 싶은데로 사는 삶이 오늘 나오는 바리사이와 동일합니다. 나의 행동에서 나하고 싶은 것은 한번 접고 주님의 입장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일 것입니다.

성질나는데로 살아가지 말고 다시한번 주님에게 고개를 돌려서 어찌하실지 물어보는 삶은 어떨런지이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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