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무엇을 구경하러 광야에 나갔더냐?”(루카7,24)
주님!
기다리다가
기다림에 끌려 나아갑니다.
오시기에
오시는 임에 끌려
박차고 나아갑니다.
떠나야
당신을 만나기에
나를 떠나게 하소서.
의심도 흔들림도
화려함도 껍데기도
벗어버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