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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벤야민 지파와 다른 지파들의 전쟁♥(판관기20.1-4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16 조회수1,290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6년 12월 16일 금요일 판관기 20장

 

벤야민 지파와 다른 지파들의 전쟁

 

해설

 "나는(예수님) 아들이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갈라서게 하려고 왔다.

집안 식구가 원수가 된다." (마태복음 10,35-36)

하느님 말씀이 선포되면

영의 자녀들과 육의 자녀들로 갈라지는 것이

구원과 심판이며

영의 식구와 육의 식구는 원수라고 말하시며

영의 식구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말하고

육의 식구는 사탄들의 자녀들을 말하며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이방 민족들 간의

전쟁을 통하여

하느님의 자녀들인 이스라엘 민족이

세상 사람들인 이방 민족들을

전쟁에서 쳐 죽이고 승리함을 통하여

하늘 나라와 세상 나라와 하느님 나라 자녀들과

세상 나라 사람들의 관계를 설명해 주시며

 

20장에서는

같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에서도

오른손의 아들이라고 하는 벤야민 지파 사람들이

기브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아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와 전쟁하는 과정이 나오며

이 전쟁을 통하여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느님 말씀이 기준이 되어 살아가는 사람은

영적 육적 승리하게 됨을 보여 주시며

로마서 7,25

 "내 안에 두 존재가 있다." 고 말하며

우리 안에 영의 식구와 육의 식구가 싸움이 오며

영적 전쟁이 외부에서 일어남은 물론

우리들 안에서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말씀으로 무장해야 승리하게 되며

이스라엘 사람의 소실을

사탄을 상징한 기브아 사람들이

간음과 살인하는 행위를 통하여

십계명을 범하게 되는 중한 죄를 범하게 되며

벤야민 지파도 기브아 사람들의 범죄에 가담은 했지만

육백 명은 가담하지 않고 살아남아

열두 지파에 후손으로 남게 되며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죄를 짓더라도

회개하고 하느님께로 돌아와 신앙생활할 때 

살아남은 자로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1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두 나섰다.

단에서 브에르 세바에 이르기까지, 그

리고 길앗 땅에서도 온 공동체가 일제히

미츠파로 주님 앞에 모여들었다.
 

설명:

 '미츠파' 는 히브리어로

 '망대의 기둥 파수를 보다, 야훼의 집' 이란 뜻이며

단은 이스라엘의 최북쪽이고

브에르 세바는 최남단이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전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2 온 백성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의 수장들도

칼로 무장한 보병 사십만 명으로 이루어진

하느님 백성의 회중 가운데에 자리를 잡았다.
 

 
3 벤야민의 자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미츠파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때에 이스라엘 자손들이,

 “이런 악행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해 보시오.” 하였다.
 

 
4 살해된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하였다.

“저는 저의 소실과 함께 하룻밤을 묵으려고

벤야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로 갔습니다.
 

 
5 그런데 그날 밤에 기브아의 지주들이 저를 해치려고 나서서,

제가 들어간 집을 둘러쌌습니다.

저를 죽이려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제 소실을 욕보여 죽게 만들었습니다.
 

 
6 그래서 제가 저의 소실을 붙들어 토막을 낸 다음,

이스라엘 상속지 곳곳으로 보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부정하고 추잡한 짓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7 자, 이스라엘 자손 여러분! 여러분 모두 여기에서

토론하고 의논하여 보십시오.”
 

 
8 그러자 온 백성이 일제히 일어나 말하였다.

“아무도 자기 천막으로 가서는 안 된다.

아무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9 이제, 우리가 기브아에 할 일은 이러하다.

제비를 뽑아 그곳을 치러 올라가자.
 

 
10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명을,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자.

그래서 벤야민 땅 기브아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그 모든 추잡한 짓에 따라 그들을 응징하러 가는 군사들이

먹을 양식을 가져오게 하자.”
 

 
11 그리하여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이 하나로 뭉쳐서

그 성읍으로 모여들었다.
 

 
12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온 벤야민 지파로

사람들을 보내어 말하였다.

“그대들 사이에서 일어난 이 악행은 어찌 된 것인가?
 

 
13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불량한 사람들을 넘겨서,

우리가 그자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악을 치워 버리게 하여라.”

그러나 벤야민의 자손들은 자기들의 동족인

이스라엘 자손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14 그리하여 벤야민의 자손들은 이스라엘 자손들과

싸우러 나가려고, 살던 성읍들을 떠나 기브아로 모여들었다.
 

 
15 그날에 자기들이 살던 성읍을 떠나 사열을 받은

벤야민의 자손들은, 기브아 주민들 외에,

칼로 무장한 사람이 이만 육천 명이었다.
 

 
16 이 무리 가운데에는 왼손잡이 정병 칠백 명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머리카락 하나 빗나가지 않게 맞히는 돌팔매꾼이었다. 
 

설명:

벤야민은 오른팔이란 뜻인데

이 오른팔은 하느님을 영접하여

하느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하는데

벤야민 지파 사람들이 기브아에서

이방인들에게 영향을 받아

기브아의 토착민들이

간음하고 살인한 사람들을 처벌해야 하는데

오히려 기브아인들을 보호하며

동족인 이스라엘 열두 지파와 전쟁을 선포하고

이 전쟁은 영의 자녀들과 육의 자녀들의 전쟁으로

같은 지파 안에서도

동족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며

신약에서는 영의 자녀들과 육의 자녀들이

갈라지는 것이 심판이고

구원과 심판의 길로 나눠지는 것입니다.

 

17 이스라엘 사람들도 벤야민 지파를 빼고 사열을 받으니,

칼로 무장한 사람이 사십만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전사들이었다.
 

 
18 이 이스라엘 자손들은 일어나 베텔로 올라가서

하느님께 여쭈어 보았다.“저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벤야민의 자손들과 싸워야 합니까?”

그러자 주님께서“유다가 먼저 가거라.”하고 대답하셨다. 
 

설명:

창세기 49장에서

유다는 첫 번째 아들이 아니지만

요한묵시록 7,5에는

유다 지파가 영적인 첫아들로 나오며

하느님께서는 하느님 자녀들과 세상의 자녀들 싸움에서

영적인 자녀들이 하느님과 함께 싸워

승리해야 된다는 것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9 다음 날 아침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일어나 기브아로 가서 진을 쳤다.
 

 
20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야민 지파와 싸우려고 나가서,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투 대열을 갖추었다.
 

 
21 그러자 벤야민의 자손들이 기브아에서 나와,

그날에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 이만 이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다.
 

 
23 이스라엘 자손들은 올라가서 저녁때까지

주님 앞에서 통곡하였다.

그러고 나서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저희가 저희 동족인 벤야민의 자손들과 다시 싸우러 가야 합니까?"

주님께서 "그들을 치러 올라가거라." 하고 대답하셨다.
 

 
22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군대는 용기를 내어,

전날에 전열을 갖추었던 곳에 다시 전투 대열을 갖추었다.
 

 
24 그 둘째 날에 이스라엘 자손들은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다가갔다.
 

 
25 그런데 이 둘째 날에도 벤야민 지파가

기브아에서 마주 나와, 다시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

만 팔천 명을 땅에 쓰러뜨렸다.

쓰러진 이들은 모두 칼로 무장한 사람이었다.
 

 
26 그러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이,

온 군대가 베텔로 올라가 그곳에서 주님 앞에 앉아 통곡하였다.

그날에 그들은 저녁때까지 단식하고

주님 앞에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설명:

동족상잔의 비극에서

회개하고 통곡하며 하느님께 부르짖었을 때

이스라엘 민족들이 이 시련을 통하여

영적성장을 하여 승리하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들의 영적 성장도 시련을 통하여

회개하고 하느님께 의지할 때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27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 여쭈어 보았다.

― 그 시대에는 하느님의 계약 궤가 그곳에 있었다. 
 

설명:

계약의 궤는 실로의 성소에 있었으며

이 계약의 궤는 하느님이 계신 곳을 의미하며

항상 하느님과 함께 전쟁할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멘.

 

 
28 그리고 그 시대에는 아론의 손자이며

엘아자르의 아들인 피느하스가 그 궤를 모시고 있었다. ―

“저희가 저희 동족인 벤야민의 자손들과 다시 싸우러 나가야 합니까?

아니면 그만두어야 합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대답하셨다.“올라가거라.

내일 내가 그들을 너희 손에 넘겨주겠다.”
 

 
29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기브아 둘레에 복병을 배치하였다.
 

 
30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사흘째 되는 그날,

전처럼 기브아를 마주 보고 전열을 갖추었다.
 

 
31 벤야민의 자손들이 그들에게 마주 나왔다가

자기들의 성읍에서 멀리 떨어지게 되었다.

벤야민의 자손들은 한쪽은 베텔로,

다른 한쪽은 기브아로 올라가는 큰길에서,

그 들판에서 전처럼 이스라엘 군대를 치기 시작하여,

이스라엘 사람을 서른 명쯤 죽였다.
 

 
32 그러면서‘저들은 먼젓번처럼 우리에게 패배할 것이다.’

하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우리가 도망치는 척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길 쪽으로 멀리 떨어지게 하자.”하고 말하였다.
 

 
33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두 제자리에서

일어나 바알 타마르로 가서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의 복병들은 자기들이 숨어 있던 곳,

게바 부근에서 쏟아져 나왔다.
 

 
34 온 이스라엘에서 뽑힌 정병 만 명이

기브아 바로 앞에 이르자 싸움이 치열해졌다.

그러나 벤야민의 자손들은 자기들에게

재앙이 닥쳐오는 것을 알지 못하였다.
 

 
35 마침내 주님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벤야민을 치셨다.

그리하여 그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벤야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쓰러뜨렸다.

쓰러진 이들은 모두 칼로 무장한 사람이었다.
 

 
36 그제야 벤야민의 자손들은 자기들이 패배한 것을 알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야민에게 자리를 내주고 물러났다.

기브아 쪽에 배치시킨 복병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37 이 복병들이 기브아로 재빨리 공격해 들어가서

온 성읍을 칼로 쳤다.
 

 
38 이스라엘 사람들과 복병들 사이에는 약속이 되어 있었다.

곧 복병들이 성읍에서 연기를 올려 보내면,
 

 
39 이스라엘 사람들이 싸움터에서 몸을 돌리기로 하였다.

벤야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치기 시작하여

서른 명쯤 죽였다. 그러면서‘저들은 틀림없이 먼젓번

싸움에서처럼 우리에게 패배할 것이다.’하고 생각하였다.
 

 
40 그때에 성읍에서 연기 기둥이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벤야민 사람들이 뒤돌아보니, 성읍 전체가 불길에 싸여

하늘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41 이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몸을 돌리자

벤야민 사람들은 질겁하였다.

자기들에게 재앙이 닥쳐오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42 그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서 돌아서서 광야로 향하였지만,

뒤쪽에서는 싸움이 멈추지 않았다.

성읍에서 나온 이들도 그들을 가운데에서 쓰러뜨렸다.
 

 
43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야민 사람들을 에워싸,

동쪽으로 기브아 맞은편에 이르기까지

쉴 새 없이 추격하며 짓밟았다.
 

 
44 그리하여 벤야민에서 만 팔천 명이 쓰러졌다.

쓰러진 이들은 모두 용사였다.
 

 
45 남은 자들이 돌아서서 광야 쪽

‘림몬(사남게 외치다,림몬신) 바위’로 도망쳤지만,

큰길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삭 줍듯이

오천 명을 죽이고, 기드옴(절단)에 이르기까지

바짝 뒤쫓으면서 또 이천 명을 쳐 죽였다.
 

 
46 이렇게 하여 그날 벤야민에서 쓰러진 사람은

모두 칼로 무장한 군사 이만 오천 명이었다.

그들은 모두 용사였다.
 

 
47 그러나 육백 명(살아 남은 자)은 돌아서서

광야 쪽 ‘림몬 바위’로 도망쳐,

넉 달 동안 그‘림몬 바위’에서 지냈다.
 

 
48 그러는 동안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돌아가,

성읍의 남자 주민에서 짐승에 이르기까지

보이는 대로 모조리 칼로 쳐 죽였다.

나머지 성읍들도 모두 불태워 버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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