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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의로운 사람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18 조회수1,055 추천수0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 보면서 가장 와닿는 말씀은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의롭다는 말이 무엇을 말하는가 ? 성서에서는 법을 잘 지킨다는 말이 나오지요 .. 우리나라는 예전에 일본 제국주의에서 일본 순사 들이 우리 나라의 사람들을 구속하기 위하여서 총과 칼로서 우리를 괴롭혀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과거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전권에서 무구한 우리 국민들이 잡혀들어가서 고문당하는 것을 기억하면서 법적인 사람이라하면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으로 생각할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법을 잘지키는 사람의 예가 어떤 것인지를 가늠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을 약속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난데 없이 자신과 합방을 하지도 않은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애를 가졌다는 것입니다. 요셉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이지요 .. 기분이 않좋지요 아니 왜 ? 나하고 같이 자지도 않았는데 왜 하면서 속으로는 끓어오르겠지만 잠시 .. 생각해 봅니다. 이것을 나의 감정데로 당장가서 결혼 못해 하고 선언하고 회당에 알려서 부정한 여인으로 해 등등이 마음을 혼란케 하는것을 요셉은 격지요 ..그런데 요셉은 자신의 생각을 잠시 접습니다. 그리고 화는 나지만 결혼을 없이 하고 그리고 마리아와 같이 한 남자에게로 돌아 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겠다고 생각하고 잠을 자지지요. 요셉 입장에서는 나름 마리아를 배려한다고 생각하고 정리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이 순간에 개입하시지요 요셉아 요셉아 .. 부르십니다. 네 .. 마리아는 남자와 동침하여서 얻은 자식이 아니란다 주님의 계획에 의하여서 임신한 것이란다 너도 마리아를 아내로 맞이하여서 주 나의 영광에 참여 하여 주지 않을 래 ? 나의 이해와 이익과는 상반되는 요청입니다. 하지만 요셉의 반응입니다. 잠시 생각해 보겠습니다. 혹은 머뭇거림도 없이 그냥 "네"라고 답하고 받아들인 것입니다. 나의 스텐스 나의 입장 나의 이익 "나"를 찾지 않고 그 자리에 주님을 올려놓고 주님을 우선한 인물이 요셉입니다.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 어떤 것도 주님 자리에 우선할 수 없습니다. 앞뒤 따지고 그리고 네라고 답한것이 아닌 주님이 우선이기에 네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입지요 ..

우리도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나보다도 주님을 우선으로 하면 우리도 의롭다 할수 있을 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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