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노력없는 곳에는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6-12-18 | 조회수1,000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노력없는 곳에는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기도 생활이 덤덤해집니다. ‘성당 가는 것’도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나태해지는 것이지요. 사실은 그러한 때 ‘감사의 신앙’으로 전환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습니다. 뿌리내리지 못한 탓입니다. 나룻배에 짐을 많이 싣습니다. 물결에 휩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인생의 강물도 마찬가지입니다. 떠내려가지 않으려면 ‘삶의 짐’을 무겁게 하거나, 싣기도 해야 합니다. 말씀은 뿌리를 내립니다. 가볍게 하려고 재미 있는 것만 찾습니다. 모르는 새 겉모습만 좇고 있는 것이지요. 떨어진 씨앗과 진배없습니다. 튼튼해야 열립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열매를 결정짓습니다. 자연의 법칙입니다. 공통 요소가 있습니다. 인내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고통을 그들은 참아 냈습니다. 그들은 극복해 냈습니다. ‘좋은 땅’을 만든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은 여건이 형성되면 언제든 피어납니다. 은총도 없는 법입니다. -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