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굽어보시어 나에게 이 일을 해 주셨구나.”(루카 1,24)
주님!
당신께서는
저의 무능과 허약에도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
피하고 도망해도
보물을 찾듯 찾아오시고
거부하고 배신해도
목숨처럼 아끼시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멈춤이 없으시니
일을 완수하소서.
제가 응답하게 하시고
당신의 자비를 이루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