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21 조회수893 추천수0 반대(0) 신고

서울 사람으로서 주로 성지 순례를 가면 저는 주로 절두산 순교성지를 자주 갑니다. 가서 묵상을 하고 순교자들의 고난을 묵상합니다. 그런데 그 곳에 가면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을 생각하게되요 ..처음 신부님이 되시기 위하여서 뽑히어서 갈때 마음과 가서 어려운 공부를 수행하는 마음. 그리고 공부가 마치고 조선이라는 위험한 상황속, 들어와서 어찌 사목을 해야 하나 하는 마음을 생각하게됩니다. 인간적인 마음에서는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그분은 어떤 마음으로 대처하였나 입니다 오직 주님만을 생각하였습니다. 주님만을 생각하였기에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의연할수 있었던것 같아요 .. 절박함속에서 주님만 의지하면서 주님에게 시선을 고정하여 가면서 한발 한발 내딛으신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은 자신의 배에 예수님을 잉태하여서 엘리사벳을 찾아가십니다. 그런데 엘리사벳은 성모님이 오심을 보고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하느님 앞에서 지속적으로 머무르는 사람은 대상을 보는 눈이 있어서 알아보고 기뻐하지요.. 주님의 어머님이 나에게 오시다니 .. 그러나 엘리사벳은 처녀인 성모님이 배속에 아이를 가지므로서 주변의 시선 혹은 성모님 내면에서 오는 괴로움을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찬양과 함께 손을 잡아주고 안정을 준것 같습니다. 하느님의 계획안에 있는 사람들은  인간사와 하느님의 길사이의 Gap이 워낙 커서 자신이 감당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이때는 바로 주님께 온전히 의탁하고 주님께 이렇게 기도하고 가겠지요 ..주님 제발.. 제발.. 당신이 내발 되시고 내발에 힘을 주십니다.. 이 몸은 당신 힘에 의지하여서 가렵니다 ..인간이 무엇을 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하여 주시고 그리고 온전히 주님에게 의탁하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힘으로 하려 하지 말고 나에게 의탁하여서 가자고 하시는 말씀같습니다. 하느님의 뜻을 실행하는 성모님은 이렇게 말하면서 갑니다..당신의 계획데로 당신의 뜻데로 당신이 가고자 하는바데로 이루어지길 빕니다..하면서 발을 내딛는 것이지요 ..모든 사람은 주님이 가신길로 초대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길로 머리를 돌리지 않는 다는 것이 문제지요 하지만 꼭 가야만 하는 길이지요 ..그래야 영원한 생명의 길로 갈수 있습니다. 그 길로 가기 위한 첫 마디가... 내 힘으로 감당 못하오니 주님 의탁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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