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22 조회수828 추천수0 반대(0) 신고

학교다니거나 혹은 기업에서 근무하다 보면 윗 사람들로 부터 칭찬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우쭐합니다. 그리고 나오는 반응이 사람을 내려다 본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를 계속 치켜 세우는 작업을 합니다. 의식적으로 아니면 어떤 이벤트를 만들어서 계속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작업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오늘 나오는 성모님의 경우는 당신이 하느님의 어머님이 되었다는것을 자신을 축이거나 그렇지 않으십니다. 비천한이를 들어 올리셨다고 합니다. 전능하신 분께서 나에게 큰일을 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리 들어보면 성모님에게 일어난 것인데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아닌 제 삼자에게 말씀하시는 것과 같은 말씀을 하세요 ..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닌 다른 제 삼자에 말하는 것이요 .. 앞서 말씀드린 일반 사람과 성모님의 차이점이 여기서 있는 것 같아요 .. 일반인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자기자신의 이익을 위해 혹은 자기 자존심을 위해 혹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지요 .. 자신의 성전에 밖에서 공동품을 주워와서 자신의 성전에 주님의 자리에 골동품을 놓고 자신에게 스스로 안위를 주는 것이 일반 사람들의 삶입니다.

하지만 성모님은 자신의 영광보다는 당신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을 희생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영광을 밝히는데 제몸이 사용되어 진다면 영광입니다 .. 이것이 오늘 나오는 성모님의 마티피캇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나를 떠나는 작업을 줄곧 하십니다. 나라는 성안에서 갖혀서 살지 않고 나의 성은 주님을 모시는 곳이라 여겨 항상 비우고 청소하고 자신의 성전 앞에서 주님을 기다리고,  나의 성전에 모시는 것을 영광으로 여기는 삶이 성모님의 삶이셨습니다. 주님이 나의 몸 성전에 거하시면 영광이라는 것이지요..그래서 자신의 몸안에 주님이 거하심에 영광으로 찬송이 나올수 있었던 것이지요 ..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영광입니다.

우리도 이런 영광을 나눌수 있습니다 성모님처럼 나의 몸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그러니 오세요 하면서 나를 비우고 주님이 오심을 기도하면 주님이 같이 기거하실 것입니다. 

주님 저에게도 오시옵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