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벤야민 지파의 복권과 회복♥(판관기21,1-25)/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23 조회수1,038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6년 12월 23일 금요일 판관기21장



벤야민 지파의 복권과 회복

 

해설

판관기 결론으로서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 인도하는

판관들이 있을 때는 평화를 누리며

잘 살아가지만 판관이 없을 때는

죄와 우상을 숭배하여

구원의 지파인 열두 지파에서 탈락하게 되며

벤야민 지파도 하느님이 계신 미츠파로 모이게 되었지만

세상에 머물러 미츠파로 모이지 않는 것이

야훼 하느님과 분리가 되는 죄이며 죽음이기 때문에

하느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구원에서 탈락되지만

하느님께서는  벤야민 지파 중에서도

죄를 짓지 않는 처녀로 상징된 사람들은

구원시켜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에 속하게 해 주시는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을 계시해 주시며

 

하느님께서는 끝까지

회개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시는 하느님이시며

오늘날에도 하느님과 멀어지는 것이

죽음이며 심판이기 때문에

말씀에서 미사예배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하느님과 관계를 맺을 때 아가페 사랑이 오며

이 사랑이 충만할 때

성경 말씀으로 오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고

말씀이 기준이 되어 생활하며

체험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판관기 다음에 룻기인데

나오미가 남편과 세 아들과 함께 기근이 들어

이방 땅인 모압으로 갔었지만

남편과 세 아들이 죽고 난 다음

며느리 룻과 나오미가

베들레헴으로 돌아와 룻이 임신하여

다윗의 아버지 이새를 낳고

다윗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는 것을 통하여

구원의 역사가 점진적으로 열리며

계시가 되는 것입니다.
 


 
1 이스라엘 사람들이 전에 미츠파에서,

“우리는 아무도 벤야민 사람에게 자기 딸을 아내로 내주지 않는다.”

하고 맹세한 일이 있었다.
 

 
2 그래서 백성은 베텔로 가서 저녁때까지 그곳에서 하느님 앞에 앉아,

소리를 높여 크게 통곡하며
 

 
3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 하느님,

어찌하여 이스라엘에 이런 일이 일어나,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없어져야 한단 말입니까?”
 

 
4 이튿날 백성은 일찍 일어나 그곳에 제단을 쌓고,

번제물과 친교 제물을 바쳤다. 

 

설명:

죄의 회개를 표시하는 제사로서

번제물은 하느님과 사람 관계에 평화를 위하여

제물을 완전히 불 살라 바치는 것이고

친교 제물은 사람과 사람과의 사이에

화해와 평화를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며

신약에 와서는 미사 때 완전한 제사이며

새 계약의 제사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5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가운데 누가 주님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러 올라오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다.

미츠파로 주님 앞에 올라오지 않은 자와 관련하여,

“그자는 마땅히 죽어야 한다.”는 엄숙한 맹세가 있었기 때문이다.
 

 
6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기들의 동족 벤야민을 애석하게 여기며 말하였다.

“오늘 이스라엘에서 지파 하나가 잘려 나갔다.

  

설명:

미츠파에 있는 하느님께로 오지 않는 것이 죽음이며

오늘날 말씀의 하느님과 멀어지고

말씀을 떠나는 것이 영적인 죽음이며

하느님을 떠나는 것이 죽음인 것입니다.

 

 
7 우리가 그들에게 우리 딸들을 아내로 내주지 않기로

주님을 두고 맹세하였으니, 어떻게 하면 살아남은 자들에게

아내를 구해 줄 수 있겠는가?” 

 

설명:

세상 결혼을 통하여 하느님과 일치되는 결혼을 말하며

오늘날에는 이방인들이나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결혼해도 상관 없으며

영적인 남편인 예수 그리스도님과 하나 된 결혼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됨을 상징적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8 그들은 “이스라엘의 지파들 가운데 어느 지파가

미츠파로 주님 앞에 올라오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다.

그러자 야베스(길조) 길앗에서 진영,

곧 집회에 한 사람도 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9 백성을 사열해 보니,

과연 그곳에 야베스 길앗 주민은 한 사람도 없었다.
 

 
10 그래서 공동체는 그곳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

만 이천 명을 보내면서 명령하였다.

“가서 야베스 길앗의 주민들을 여자와 어린아이까지 칼로 쳐 죽이시오.
 

 
11 그대들이 할 일은 이렇소. 모든 남자,

그리고 남자의 잠자리를 아는 모든 여자를 전멸시키시오.”
 

 
12 그들은 야베스 길앗의 주민들 가운데에서

남자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아 사내를 모르는

어린 처녀 사백 명을 발견하고,

가나안 땅에 있는 실로의 진영으로 데려왔다. 

 

설명:

성경에서 남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처녀는 하느님만 믿고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는

하느님의 자녀들인 남,녀 성도들을 처녀라고 하기 때문에

에페소서 5,31

남자는 그리스도이고 여자는 교회 몸인 성도들이라고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하느님만 믿는 백성들을 처녀라고 하는 것입니다.
 

 
13 그러고 나서 온 공동체는‘림몬 바위’에 있는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사람들을 보내어,

그들과 이야기하고 평화를 선언하게 하였다.
 

 
14 그리고 그때에 벤야민 사람들이 돌아오자,

야베스 길앗의 여자들 가운데 살려 둔 여자들을 그들에게 내주었다.

그러나 그들에게 충분하지가 않았다.
 

 
15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지파들 사이에 틈이 벌어지게 하셨으므로,

백성은 벤야민을 애석하게 여겼다.
 

 
16 그래서 공동체의 원로들이 서로 의논하였다.

“벤야민에서 여자들이 몰살당하였으니,

우리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은 자들에게 아내를 구해 줄 수 있겠는가?”
 

 
17 그들이 말을 계속하였다. “어떻게 하면 벤야민에 생존자들이 남아,

이스라엘에서 지파가 하나 사라지는 일이 없게 하겠는가?
 

 
18 우리는 그들에게 우리 딸들을 아내로 내줄 수가 없지 않은가?”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벤야민 사람에게 여자를 내주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다.” 하고 맹세하였기 때문이다. 
 

설명:

구약에서 특히 판관기에서

입다나 이스라엘 민족들이

하느님의 뜻을 모르고 맹세했던 것이

고통의 씨앗이 되며 큰 잘못이 되기 때문에

하느님의 뜻에 따라 하느님 말씀에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구원이고

하느님께 무엇을 해 드리겠다고 맹세하는 것은

잘못되는 경우가 있으며

입다와 이스라엘 민족들이 잘못을 범하는 것처럼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구하고 찾고 청하며 하느님께 기도할 때

 "기도를 들어 주시면 무엇 무엇을 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기도는

차원이 낮은 기도이며

하느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하느님 의와 하느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는

차원이 더 높은 기도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듣는 기도를 합시다 .

 

 
19 그들은 마침내 말하였다. “그래, 해마다 실로에서

주님의 축제(포도 수확 축제)가 열리지!”

실로는 베텔 북쪽, 베텔에서 스켐으로 올라가는

큰길 동쪽으로, 르보나(유향) 남쪽에 있었다.
 

 
20 그래서 그들은 벤야민의 자손들에게 명령하였다.

“가서 포도밭에 숨어
 

 
21 살피다가 실로의 젊은 여자들이 윤무를 추러 나오거든,

그대들도 포도밭에서 나와 그 실로 처녀들 가운데에서

한 사람에 여자 하나씩 잡아 벤야민 땅으로 돌아가시오.
 

 
22 만일 그들의 아버지나 형제들이 우리에게 와서 따지면,

그들에게 우리가 이렇게 말하겠소.

‘우리를 보아서 저들을 관대하게 대해 주시오.

우리는 전쟁 중에 아무도 여자를 차지하지 않았소.

그렇다고 당신들이 저들에게 딸을 그냥 내주지는 않았을 것 아니오?

그랬다가는 당신들도 죄를 짓게 되었을 테니 말이오.’”
 

설명:

포도밭에 숨어 있다 처녀들을 강제로 데려가는 것은

육안으로 볼 때는

유괴죄이며 크게 잘못된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벤야민 지파가 열두 지파에 속하여

계속 번성하기 위해서는

영적인 자녀를 임신하고 낳고 번성하고

다스리고 길러야 하기 때문에

하느님의 포도밭에서 하느님 자녀들로서 일하게 하여

결혼이 필요하며

성경에서 결혼과 임신과 자녀를 낳는 것은

하느님 말씀으로 잉태되고 태어나고 말씀이 자라

하느님 자녀들로서 살아가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23 벤야민의 자손들은 그대로 하였다.

그들은 춤추는 여자들을 납치하여 그 가운데에서

저희의 수만큼 아내를 골라 가지고, 자기들의 상속지로 돌아가서

성읍들을 다시 짓고 그곳에서 살았다.
 

 
24 그제야 이스라엘 자손들도 저마다 자기 지파와

자기 씨족에 따라 그곳을 떠나 흩어져 갔다.

저마다 그곳을 떠나 자기 상속지로 간 것이다.
 

 
25 그 시대에는 이스라엘에 임금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에 옳게 보이는 대로 하였다.

 

설명:

영적 지도자인 판관이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 민족들이 올바른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왕이 없기 때문에 세상에서 혼란이 오며

오늘날에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길잡이는

예수 그리스도님과 복음 말씀이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