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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두 살 이하의 사내아이들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28 조회수982 추천수1 반대(0) 신고

 

두개의 깃발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러나 두개의 깃발을 이렇게 보면 어떨런지요 . 깃발하나는 주님의 깃발이고 다른 하나는 나의 깃발입니다. 나를 절대시 하고 다른 것은 가볍게 여기는 것이지요 ..주님도 나 앞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것이요 나 하나의 존엄성만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데 그러면서 나를 절대시 하면서 나의 가치를 최고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랑 봉사 섬김 겸손 은총 이런것은 나의 기분이 좋을때는 내 입가에서 나오는 이야기이고 기분이 나쁠때는 이런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내가 위험한 순간이 되면 다른것은 않보이고 오직 나만을 생각하고 주변 사람을 가슴아프게하는 것을 보게됩니다. 원하는 것이 않되어서 혹은 윗 사람으로 심한 질책을 받았을때 그때도 술에 의존하여서 세상 다 살았다는 듯이 나를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되지요 .. 그런데 이렇게 나 하나만 생각하고 세상에서 나만 제일 고생하였다고 생각하면서 항상 우울해 한다고 해서 주님 앞에 가면 주님은 무엇이라고 할까요 ?? 그래 너가 제일 고생하였다 그러니 영원한 안식에 들어라 할까요 ? 아마도 아닐것입니다. 왜 불완전한 나를 우상화 하였기때문이지요 .. 사람이 완전하기 위하여서는 주님을 향해 가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내안에서 나만 바라보았기때문에 주님과 같이 못있을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헤로데도 어찌 보면 나와 주님과의 깃발에서 나의 안전을 우선시 하였기에 사람의 생명을 무참히 죽인것입니다.나와 주님을 비교하고 나의 안전에 이상이 생기면 순간적으로 배신하고 나의 살길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왜 세상에 내가 최고 존엄이고 최고의 가치이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나를 축이다 보면 결국에 해피엔딩일까요 ? 아닙니다. 해피엔딩은 주님과 함께 할때 가능한것입니다. 그러면 어찌 하여야 하나 ? 나를 존귀하게 보는 것을 하찮게 보는 것입니다. 주님을 존귀하게 보는 것입니다. 내가 존귀한 존재가 되기 위하여서는 주님이 내안에 거하셔야 존귀한 존재가 될수 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삶은 끊임없이 나를 비우고 주님으로 체우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야 존귀한 존재가 되기때문이지요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것도 내가 나를 올리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나를 높이 올려주셔야 내가 높이 올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없이 나를 낮추시고 당신이 나를 높여주실것을 기대하고 고대하십시요 ..주님이 나를 높여주실것을 기대하며 오늘도 나를 비우고 당신께로 나가야 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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