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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룻기1,1-22)/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6-12-30 조회수1,102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6년 12월 30일 금요일 룻기 1장



기근이 들어 모압으로 이주하다 


해설 

나오미와 나오미 남편과 두 아들이

이스라엘에 기근이 들어

이방인 모압 땅으로 가서 살다가

남편도 죽고 두 아들도 죽었는데

성서에서는 남자들은 씨가 있기 때문에

자식을 낳는 를 말하지만

말씀의 자녀로 태어난 하느님의 후손들을 의미하며

 

 

나오미가 모압 땅에서 깨닫고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이주하는 과정을 통하여

세상으로부터 출애급하여 영적인 삶을 찾아나서는데

룻만 시어머니를 따라 시어머니가 믿는

하느님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신앙고백하며

이 룻을 통하여 다윗 왕 아버지인

이사이와 할아버지 오벳을 통하여

생명의 책이며 예수님의 족보에

 "이사이와 다윗을 통하여

언약과 계약으로 보내주시겠다." 는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며

 

 

육적으로 볼 때는

룻이 오벳이라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와 동침하여

자식을 낳는 예화이지만

이 안에 구원사적 큰 뜻이 있으며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하느님과 관계를 갖기 위하여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과 관계를 맺어야 하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님과 복음 말씀과 관계를 맺어

말씀의 자녀이며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야

구원받는다는 사랑의 편지입니다.

 

 

남자들은 씨가 있기 때문에 영을 상징하지만

나오미가 남편과 두 아들이

모압이라는 육을 상징한 세상으로 갔을 때

영의 자녀들이 죽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나오미는 다시 하느님이 계신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오늘날 우리들도 세례받고 세상살이 하다가도

하느님과 말씀이 계신 교회로 돌아오는 것

회개인 것입니다.
 


 
1  판관들이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래서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지방에서 나그네살이를 하려고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길을 떠났다. 
 

설명:

기근도 곡식이 없어서 오는 세상의 기근 말하지만

영적 기근

하느님의 영적 말씀인 레마말씀을 들을 수 없을 때

기근이라고 하는데 

아모스서 8,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임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기근도 레마말씀을 못 들을 때 기근이 오고

지진도 성경에서는

말씀이 갈라지고 교회가 갈라지는 것이 지진인 것입니다.

 

2  그 사람의 이름은 엘리멜렉이고 아내의 이름은

나오미(나의 기쁨이란 뜻)이며 두 아들의 이름은

마흘론(약골 병약한)과 킬욘(낭비하다)이었는데,

이들은 유다 베들레헴 출신으로 에프랏 사람들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모압 지방에 가서 살게 되었다. 
 

 
3  그러다가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하느님은 왕이심)이 죽어서

나오미와 두 아들만 남게 되었다. 
 

 
4  이들은 모압 여자들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한 여자의 이름은 오르파(에고집의 땅, 머리카락이 많은 여성,

암사슴이란 뜻)이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룻(효도, 친구)이었다.

그들은 거기에서 십 년쯤 살았다. 
 

 
5 그러다가 마흘론과 킬욘, 이 두 사람도 죽었다.

그래서 나오미는 두 자식과 남편을 여읜 채 혼자 남게 되었다. 
 

 


나오미가 룻과 함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오다.

 

 

 해설 

나오미란 말은 기쁨이란 뜻인데

이방인 땅 모압에 가서 남편과 두 아들이 죽고나서

슬픔이란 뜻으로 '마라' 라고 부르라고 하였으며

 '베들레헴'은 '베뜨'는 집이고 '레렘'은 빵인데

빵이 있는 집 즉 하느님 말씀이 있는 곳을 말하며

 

모압이란 육의 세상에 갔을 때

육적인 양식은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하느님이 계신 베들레헴에

영적인 말씀인 하느님 말씀영원하고 생명을 준다는 것을

나오미가 깨닫고 돌아온 과정에

효도라고 이름진 룻이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에 와서

오벳이라는 노인한테서 자녀들을 낳고

이 자녀들인 다윗 왕의 아버지인 이사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기록이 되며(마태복음 1,1-17)

세상에 있던 사람이 출애급하여

매일매일 회개하고 하느님을 찿아가는 길이며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의 족보는

요한복음 1,12

"믿고 세례받아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하느님의 영적인 족보에 우리들 이름이 기록" 되며  

 

룻기 1장~2장에서는

룻의 사랑을 계시해 주시고

룻기 3장-4장에서는

하느님의 복을 받아 룻이 자녀를 임신하여

낳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세상에 있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님을 믿고 물과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축복 받게 되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아멘.


 

 
6  나오미는 며느리들과 함께 모압 지방을 떠나 돌아가기로 하였다.

주님께서 당신 백성을 돌보시어 그들에게 양식(레헴, 빵, 말씀)을

베푸셨다는 소식을 모압 지방에서 들었기 때문이다. 
 

 
7  그래서 나오미가 살던 곳을 떠나자 두 며느리도 따라나섰다.

그리하여 그들은 유다 땅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떠났다. 
 

 
8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하였다.

“자, 각자 제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거라.

너희가 죽은 남편들과 나에게 해 준 것처럼

주님께서 너희에게 자애를 베푸시기를 빈다. 
 

 
9  또한 주님께서 너희가 저마다 새 남편(예수 그리스도) 집에서

보금자리(안식처)를 마련하도록 배려해 주시기를 바란다.”

그러고서는 그들에게 입 맞추었다. 그러자 그들은 소리 높여 울면서 
 

 
10  시어머니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저희도

어머님과 함께 어머님의 겨레에게로 돌아가렵니다.” 
 

 
11  그러나 나오미가 말하였다.“내 딸들아, 돌아가려무나.

어쩌자고 나와 함께 가려고 하느냐?

내 배 속에 아들들이 들어 있어 너희 남편이 될 수 있기라도 하단 말이냐? 
 

설명:

히브리 사람들은 관습법에 의하여

결혼한 아들이 죽게 되면

남아 있는 아들을 며느리들한데 보내

자녀를 낳게 하는 법이 있는데

나오미는 이미 늙어서 자식을 낳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12  돌아가려무나, 내 딸들아! 가거라.

남편을 맞이하기에는 내가 너무 늙지 않았느냐?

설사 나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 하여, 바로 오늘 밤에

남편을 맞이해서 아들들을 낳는다 하더라도, 
 

 
13  그 애들이 클 때까지 너희가 기다릴 수 있겠느냐?

새로 남편을 맞이하기를 마다하려느냐?

내 딸들아, 안 된다. 주님의 손에 얻어맞은 이 몸,

너희를 생각하면 내 마음이 너무나 쓰라리단다.” 
 

 
14  그들은 소리 높여 더 서럽게 울었다.

그리고 오르파는 시어머니에게 작별을 고하며 입 맞추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에게 바싹 달라붙었다. 
 

 
15  나오미가 말하였다. “보아라, 네 동서는

제 겨레와 신들에게로 돌아갔다.

너도 네 동서를 따라 돌아가거라.” 
 

 
16  그러자 룻이 말하였다.

 “어머님을 두고 돌아가라고 저를 다그치지 마십시오.

       어머님 가시는 곳으로 저도 가고

       어머님 머무시는 곳에 저도 머물렵니다.

       어머님의 겨레가 저의 겨레요

       어머님의 하느님이 제 하느님이십니다.

 

설명:

오르파는 스모그신을 믿는 모압으로 가는 것이

육으로 가는 것이고

룻은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빵, 말씀이 있는 집)으로

가는 것영으로 가는 것이며

룻이 야훼 하느님께 신앙고백하는 장면이며

리들도 세상에서 하느님께로 가는 것은

영적인 말씀이 있는 베들레헴으로 매일매일 가는 것이

말씀으로 성령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17    어머님께서 숨을 거두시는 곳에서 저도 죽어

       거기에 묻히렵니다. 주님께(야훼) 맹세하건대

       오직 죽음만이 저와 어머님 사이를 갈라놓을 수 있습니다.” 
 

 
18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하였음을 보고,

나오미는 그를 설득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19  그래서 두 사람은 길을 걸어 베들레헴에 다다랐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다다랐을 때에 온 마을이 그들 때문에 떠들썩해지며,

 “저 사람 나오미 아니야?” 하고 아낙네들이 소리 질렀다.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마라라(쓰라림, 마음의 슬픔)고 부르셔요.

전능하신 분께서 나를 너무나 쓰라리게 하신 까닭이랍니다. 
 

 
21      나 아쉬움 없이 떠나갔는데

        주님께서 나를 빈손으로 돌아오게 하셨답니다.

        그런데 어찌 그대들은 나를 나오미라 부르나요?

        주님께서 나를 거칠게 다루시고

        전능하신(샤다이) 분께서 나에게 불행을 안겨 주셨답니다.” 
 

 
22 이렇게 하여 나오미는 모압 출신 며느리 룻과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왔다.

그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한 것은 보리(알곡=말씀+예수그리스도 상징) 수확이 시작될 무렵이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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