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02 조회수1,086 추천수0 반대(0) 신고

예전에 대학교 시절에 성격관련 수업을 받았습니다. 성격관련 수업을 받으면서 재미있었던 것은 MBTI관련하여서 성격 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한번 받아보라는 것이에요 그래서 한번 앉아서 해보았습니다. 전체 클라스가 다 해보는 것이어서 해보았어요 ..그리고 다음시간이 되었어요 ..16가지 유형이라면서 200명가량의 사람을 분류하더라구요.. 많게는 30명.. 10명 안팍의 사람들이 모이고 그러는 것이에요 .. 14가지 유형의 사람들이 어느정도 분류가 되어서 각자 성격이 맞는 사람들이 끼리 끼리 모여 있는 것이에요 .. 나머지 두가지 유형만 남겨놓고 각기 다 각각의 성격 유형별로 모여있는 것입니다. 2장과 2명이 남은 것이에요 공교롭게도 제 친구와 저, 단둘이 남은 것이에요 그런데 성격의 유형은 둘만 남은것이고요 .. 두 유형중에 하나를 먼저 부르는 것이에요 ..그것은 INTP유형이라는 것이에요 그것을 부르고 제친구를 부르는 것이에요 .. 나머지 한장은 부르지 않아도 저에게로 돌아온것이지요 .. INTJ유형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이러시는 것이에요 선생님과 가장 반대되는 유형이 무엇인지 아냐는 것이에요 .. 보니 사람들이 가장 많은 유형의 사람들이 모인곳을 가리키더라구요 ..그런데 보아하니 가장 많이 모인 사람들을 보아 하니 성격이 무던하고 같이 어울리기 제일 좋은 유형이더라구요 .. 글래서 혼자서 앉았습니다. 그런데 더 한것은 제친구도 혼자 앉았는데 그 친구는 상태가 저보다 온순한 편이라는 것입니다.속으로 참 싫었습니다. 이 상황을 모면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저 혼자 앉아있는 것도 그렇고 해서요 ..

제 성격의 유형은 과학적이고 내면 세계를 완전히 구축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학자 철학자 등등과 같은 이라고 합니다. 한명이 만명을 먹여살린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성격 강사의 말은 혹시 어디가면 특별다는 말을 듣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속으로 특별하기 보다는 좀 아웃사이더로 살아온 것이 많았어요 몸이 외소하여서 같이 잘어울리지 못하였거든요 .. 그러고 나서 시간이 흘러 S사에서 근무할때 같이 차를 타고 다니면서 직장동료들과 대화를 나눌기회가 있었습니다..거기서 성격유형에 대하여서 대화를 나누던중 다수가 저와 같은 유형이 그곳에는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안도의 한숨이 나왔습니다.. 나만 혼자 있는 것이 아니구나 ..하면서 나와 같은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한번 생각하여 보면 저는 좀 바보 같은 생각을 한것 같아요 분명히 주님은 나에게 적합한 성격유형과 재질을 주셨는데 남과 비교하고 감사하지 못하고 나 혼자 생각만 한것 같아요 ..나에게 주신 성격 유형과 재질은 그 나름데로 주님이 어떤 목적에서 부여한 성격이고 재질인데 남과 비교하여서 비교 우위 혹은 남과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내 모습이 주님 보시기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자세히 나를 들여다 보아야 겠습니다. 그래야 나에게 고유하게 부여하신 당신의 고유 영성을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가 나와서 요한에게 물어봅니다. 당신은 어디서 왔냐구 그리고 당신은 누구냐고 ..대단한 예언자 혹은 구세주 예수님인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한은 이렇게 이야기 하지요 나는 메시아가 아니요 나는 하나의 소리요 라고 말을 합니다. 하느님 앞에서 자신이 누구고 앞으로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서 무엇을 하여야 하며 요한이 어찌 죽을지를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요한이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그렇게 행동할수 있었던 것은 주님과 일대일 대면이 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어찌 죽게되고 살아있을 때 어떤 고통스러운 일을 격게 될것인지 알면서도 그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그것은 주님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보았기때문이지요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주님안에서 주님이 부여하신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그분의 영광에 내가 도구로 사용되어질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고 구하여야 겠습니다. 그러면 요한과 같이 당신 일을 알게되고 담대히 당신일을 수행할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가 새해였지만 오늘이 각자의 일터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새해 첫날입니다. 자신의 일터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보고, 자신의 탈렌트를 감사히 여기며 당신 영광을 위하여서 내가 당신의 도구로 쓰여지길 기도하였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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