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06 조회수1,905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세례를 받기 위하여서 줄을 서고 계십니다. 그 줄은 한도 끝도 없이 긴 줄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줄을 묵묵히 서서 기다리십니다. 두세시간 정도 기다립니다. 이윽고 주님이 세례를 받기위한 순간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요한 앞으로 갑니다 요한이 갑자기 세례를 주기 위하여서 주님을 봅니다. 그런데 자신이 경험하여 보지 못한 그런 체험을 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이런 울림의 소리를 듣습니다. 나의 주님..나의 하느님이 지금 내 앞에 계신다 ..이런 울림의 소리를 듣고 요한은 무릅을 끌고 주님에게 말을 합니다. 주님 저는 당신에게 세례를 줄수 없습니다. 그때 주님은 요한에게 말을 하십니다. 요한 선생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은 세례를 주세요 그렇게 하셔야 당신의 구원계획이 이루어진다고 말씀하십니다. 그제서야 요한은 평상시의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주님에게 세례를 줍니다. 주님의 세례받으심을 보면서 이것을 묵상하여 봅니다. 주님은 인간사에 들어오실 때 낮은 자의 모습으로 들어오신다는 것이지요 주님의 강생 신비에서도 그렇고 세례를 받으실때도 그렇고 낮은자로서 섬기는 자로서 주님은 인간사에 노크를 하십니다. 들어가도 될까요 ?? 인간을 섬기는 주님이십니다. 명령의 주님이 아니라 섬기시는 주님이시지요 ..주님의 이런 스텐스는 우리도 가져야 할 덕목입니다. 섬기는 모습, 겸손의 모습으로 주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셨듯이 우리도 우리 형제들에게 섬김의 모습으로 다가서야겠습니다. 그렇게 인간사에 들어오셔서 당신의 사랑을 몸으로서 보여주셨습니다. 사랑과 섬김, 겸손의 모습이 주님의 모습 같습니다. 이것을 우리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주님 앞에 설 때 주님이 이런 말씀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니라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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