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창세 42, 2)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09 조회수1,079 추천수2 반대(0) 신고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않고 살수 있겠다."(창세 42, 2)

 



기근이 들어 굶어죽게 되었는데,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정보를 알아서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애쓰는 야곱의
책임있는 행동을 읽을수가 있습니다.

 

요즘은 우리는 정보의 홍수속에서 매일 바둥거리며 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카페에 매일 다양한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 글을 만든 사람이나 가져와서 올리는 사람 모두 수고
를 아끼지 않으며, 봉사라면 봉사라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도 있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시대라 꼭 작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진실
된 글을 써서 올릴 수 있습니다.
독자를 우선 염두해서 주님의 정의와 공평을 실천하는
참 신앙인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는 사람이라서 추천을 해 준다거나 조회수를 늘리기
위해 막 누르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진정 감동이 되는 글에 아름다운 댓글을 달아주는 고운
마음이길 바라고, 미처 댓글에 대한 답글을 못달아주는
일도 있는데, 바빠서 모르고 지나간 일이라도 늦게라도
알았다면,답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입니다.
남의 글을 잘 썼거나 못 썼거나 봤으면 격려의 인사를
하는 것이 옳지만, 가급적이면 마지 못해서는 하지 마십시오.
마음에서 댓글 달아주고 싶은 열정있을 때 하면 좋겠죠.
인터넷상의 예의라고 생각합시다.
하기야 인사를 내가 했는데, 상대방이 받지 않으면 내
잘못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이 강요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인간 사회에서 약삭빠르게 계산적인 행동을 하면 쾌감을
느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적을 알면 내가 이기듯이
오늘, 야곱이 이집트까지 가서 곡식을 사오라고 한 처사
는 현명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