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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러운 영(영적투쟁)
작성자최용호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0 조회수1,185 추천수1 반대(0) 신고

더러운 영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은 그 사람에게 경련을 일으켜 놓고 큰소리를 지르며 나갔다. < 마르코 1:25-26 >

 

예수님께서 더러운 영에게 꾸짖으시니, 더러운 영(마귀, 악령, 귀신, 사탄)이 그 사람의 몸에서 나갔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는 자들 가운데 더러운 영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악령의 존재를 부정함은 어불성설이 아닐까요?

 

악령의 존재는 무당의 존재로 증거 됩니다. 무당이 되려면 내림굿으로 악령을 자신의 몸 안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악령의 힘으로 궂을 하며 점을 치면서 악령을 섬기게 됩니다.

 

이처럼 악령을 자신이 허락하여 몸 안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직접적인 허락이라고 말하며, 간접적인 허락은 죄 중에 있으면서도 회개하지 않고, 죄를 죄 인줄 모르고 거듭된 죄를 짓는다면 그것은 악령을 스스로 불러들이는 간접적인 허락이 되며 그런 사람을 부마자라고 말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에페소서 5:12에서 - 우리가 대항하여 싸워야 할 원수들은 인간이 아니라 권세와 세력의 악신들과 암흑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의 악령들입니다. - 라고 말합니다. 사탄도 천사처럼 계급이 있으니, 첫째가 하늘의 악령(타락한 천사) 둘째가 암흑세계의 지배자(악령을 지배) 셋째가 세력의 악신(세력을 가짐) 넷째가 권세(마귀의 해코지 능력) 라고 합니다.

 

악령은 하느님처럼 권능을 가지고 있지만, 영혼 구원은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때로는 예수님처럼 나타나고, 예수님처럼 말하면서, 인간을 파멸시키려고 온갖 속임수로 유혹을 합니다.

 

바오로 사도는 지금 하느님의 무기로 완전무장을 하지 않으면 악한 무리가 공격해 올 때에 승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영적무장은 진리로 허리를 동이고, 정의로 가슴에 무장을 하고, 복음을 갖추어 신고, 믿음의 방패를 잡아야 악마가 쏘는 불화살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에페소서6:14-17 참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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