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0 조회수943 추천수1 반대(0) 신고

사람이 비교를 하면서 살아간다는 것이 참으로 불우한 것입니다. 누구와 나를 비교하여서 나를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못난이로 인지하고 항상 자신을 질타하고 그리고 주변에 화풀이하고 매일 술먹고 주변에 해만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사람에게는 무엇이 약일까요 .. 예전에 이런 광고를 보았습니다..못생겨도 맛은 좋아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어 등등 .. 삶의 의미를 남과 비교하기 보다는 주님과 마주하였으면 합니다. 고유한 영성을 부여하시고 그리고 그 나름데로 삶의 유익함을 추구하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런 창조주의 본의는 모르고 내가 내것을 내 맘데로 할수 있다고 착각하여 나를 모난 곳으로 몰고 갈수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보면 그렇습니다. 마귀가 나와서 당신이 누구신지 안다고 하면서 ..주님을 치켜세웁니다. 그런데  "나자렛 사람 예수님, 당신께서 저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희를 멸망시키러 오셨습니까? 저는 당신이 누구신지 압니다. 당신은 하느님의 거룩하신 분이십니다.”나와 무슨 관계냐고 합니다. 여기서 식별이 가능하죠 ..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모상데로 태어난 존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과 대면하고 주님안에서만이 본질적인 나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나를 규격화하고 나를 나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주님안에서만이 나의 본질적인 것이 보일 것이고 나의 삶의 방향이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마귀는 나의 본질을 보려는 것을  무서워하게 하고 피하게 합니다. ..우리도 그럴수 있습니다. 나의 본질을 보기 위하여서 주님 앞에 서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인간이 부여하는 허상앞에서 나를 찾으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간이 주는 허상이 감옥이라면 주님이 주시는 것은 참 자유입니다. 매순간 주님과 대면하면서 참 나를 발견하고 참 자유를 맘끽하시길 기도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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