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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님께서 가엾은 마음이 드셔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2 조회수1,042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병하면 생각나는 것이 가까이 하기에는 무서운 사람이구나 하고 사람들은 거리를 둘것입니다. 그리고 당사자도 자신은 버림 받은 인물이라고 생각하면서 평생을 자신을 원망하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을 함부로 살았을 것이고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 나오는 나병환자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나병환자임을 잘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주저 앉는 모습보다는 빛을 향해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면서 살아온 인물인것이지요 .. 그 답을 찾았어요 .. 그것은 주님이라는 것이지요 .. 주님 만이 나의 이 못난 병을 고칠수 있고 그리고 나를 영적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나병환자가 구렁텅이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보면 참으로 놀랍습니다.

우선은 큰 소리로 주님을 부릅니다 주님 주님.. 그러면 일반 사람들이 그만 소리 지르라고 하면서 그 사람을 멀리 내 쫒을 턴데.. 그래도 소리를 지릅니다. 그것도 무릅을 꿇은 상태에서 그 사람은 자신이 겸손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청을 합니다. 주님 살려주세요 .. 나병환자 마음속에는 이미 난 주님을 만나서 나병환자의 굴래에서 벗어날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목청을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주님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 ..주님이 이를 아시고 그 사람의 불쌍한 상태를 보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얼마나 괴롭고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그 사람의 뒤를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그 간절함을 보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확신에 찬 믿음을 보십니다. 그리고 내가 그 사람에게 주님이라는 그의 믿음을 보십니다. 주님이 그래서 말씀하십니다. 너가 하고자 하니 너가 바라는 데로 되어라 ..하시고 평생 어둠속에서 살아온 인물에게 빛을 주십니다 .  

주님의 기적 패턴을 보면, 우선은 주님이 주님이라고 고백을 하고 그리고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인 회개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그것을 내가 판단하고 나를 자책하고 혼자 괴로워하는 것은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나와 같이 가자입니다. 너 혼자 고민말고 나 와 같이 힘든 여정을 기쁘게 같이 가자가 주님이 원하시는 삶입니다. 오늘이라는 하루의 삶속에서도 항시 주님께서 같이하시고 그리고 옆에 계시다는 점을 인지하고 기쁘게 살았으면 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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