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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람들이 어떤 중풍 병자를 그분께 데리고 왔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3 조회수1,140 추천수4 반대(0) 신고

중풍 병자하면 돌아가신 우리 할머님이 생각이 납니다. 할머님은 골수 유교 집안에서 자라시고 오직 유교에 입각하여서 생각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천주교 신자라고 하여서 많이 괴로움을 당하셨습니다. 그런데 할머님이 중풍이 걸리신 것이에요 .. 그래서 백방으로 할머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좋은 것이라면 좋은 것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리 신통치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어머님이 레지오 단원이셨는데요 .. 단원중에 침을 놓는 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분을 모시고 와서 할머님을 치료하시고 그리고 같은 레지오 단원들이 기도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할머님의 병세는 호전이 되었지요 ..그리고 더 좋은 것은 할머님이 천주교로 개종하셨습니다. 돌아가셨지만 그 당시를 생각하면 참으로 기쁨이었습니다. 할머님이 이렇게 개종하여서 하느님의 품에 안긴것도 어찌 보면 어머님과 같이오신 레지오 단원들의 극진한 기도와 선행이 우리 할머님을 하늘나라로 인도 하신것 같습니다.  오늘 나오는 복음에서도 중풍병자가 주님을 만나는 경위를 보면 .. 중풍병자 자신이 어찌 못하니 포기 할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중풍 병자를 들것에 눕혀서 주님 앞으로 데려 갑니다. 워낙 많은 사람이 앞에 있어서 못들어가니, 주님을 꼭 뵙게 하려고 주님의 집의 지붕을 걷어내게 합니다. 그리고 중풍병자를 내려 보냅니다. 설교하시다가 주님은 그 중풍병자를 보십니다. 저 같으면 내집 지붕을 걷은것이 얼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지만 주님은 그것보다는 데리고온 사람들의 착한 마음을 더 높게 보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천장을 쳐다보십니다. 어이 !! 친구들 얼굴한번 봅시다 ..하면서 주님께서는 그들의 착한 얼굴을 보십니다. 주님의 얼굴에서는 간만에 미소를 띠우십니다. 그들의 착한 행실이 주님의 마음을 움직인것 입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 자선을 행하는 마음이 아름다워서 주님의 얼굴에서 웃음이 생기는 것이지요. 우리는 주님의 모상데로 창조되었습니다. 그 모상이 진정으로 빛을 발하기 위하여서는 착한 행실과 사랑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얼굴에서 미소를 띠게 합니다 ..

자선할 곳이 내 옆에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자선하시어서 주님이 다시금 미소를 띠게 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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