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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룻이 보아즈(예수님의 예표)와 가까워지다(룻기3,1-1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3 조회수1,366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룻기 3장

 

 

룻이 보아즈(예수님의 예표)와 가까워지다.

 

해설

룻이 보아즈의 밭에 가서 알곡을 줍는 행위는

육안으로 볼 때는

기근이 들어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지만

차원을 달리하여 영적으로 보면

예수 그리스도님의 예표인 보아즈 안에는

육적인 알곡도 있지만

말씀인 씨 후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씨를 받아 대를 이어가겠다는

룻의 효성이 나타나며

룻이 씨를 받아 오벳를 낳고

오벳이 이사이를 낳고

이사이가 다윗을 낳아 생명의 족보인

예수 그리스도님의 족보에 기록 되는

영광을 받게 되는 과정을 통하여

오늘날 그리스도인들도 주 예수님을 믿고

세례받은 후 신앙생활할 때

구원받게 되는 과정을 계시해 주는 것이며

룻은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상징할 수 있는 것입니다.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하였다.   “내 딸아, 네가 행복해지도록

내가 너에게 보금자리를 찾아 주어야 하지 않겠느냐? 
 

설명:

보금자리는 가정, 안식처를 의미하며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님이 계시는 곳이

성가정이고 안식처인 것입니다.

 

2 그런데 네가 함께 있던 여종들의 주인인 보아즈는

우리 친족이 아니냐? 보아라, 그분은 오늘 밤

타작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하고 향유를 바른 다음에 겉옷을 입고

타작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그분이 먹고 마시기를 마칠 때까지

분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4 그분이 자려고 누우면 너는 그분이 누운 자리를 알아 두었다가,

거기로 가서 그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그러면 그분이 네가 해야 할 바를 일러 줄 것이다.”    


 

설명:

 "발치를 들치고 누워라." 할 때

성행위를 상징하지만, 고엘 관습법에 의하여

여자가 결혼하면 가문을 잇기 위하여

반드시 아들을 낳아야 하기 때문에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식을 낳기 위하여 하는 행위이며

 

다말이 남편이 죽고 시동생들까지 죽은 다음에

시아버지의 씨를 받아 그 후손을 통하여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되는 것처럼

구약은 그림자이고

신약에 와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예수님과 관계를 맺어

씨인 말씀으로 잉태되어 태어나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야 구원받기 때문에

구약은 예표로 보여 주시고

신약은 실체로 이루어진 것이며

세상의 결혼과 자식 낳는 것을 통하여

율법으로 태어난 것과 다시 복음으로 태어나

구원받게 되는 과정을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5 그러자 룻이 나오미에게  “저에게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고는 타작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다 하였다.
 

 
7 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흡족한 마음으로

보릿가리 끝에 가서 누웠다.

룻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를 들치고 누웠다.
 

 
8 한밤중에 그 남자가 한기에 몸을 떨며 웅크리는데,

웬 여자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9 그래서 “너는 누구냐?” 하고 묻자,

그 여자가  “저는 주인님의 종인 룻입니다.

어르신의 옷자락을 이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오.

어르신은 구원자이십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설명:

 “옷자락을 여종 위에 펼쳐 주십시요.”  하는 뜻은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이는 상징적인 뜻이며

 '효성'은 히브리어로 '해세드' 인데

하느님 입장에서는

성도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것을 말하며

룻의 입장에서는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효성을 다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10 그러자 보아즈가 말하였다.

 “내 딸아, 너는 주님께 복을 받을 것이다.

네가 가난뱅이든 부자든 젊은이들을 쫓아가지 않았으니,

네 효성을 전보다 더 훌륭하게 드러낸 것이다.
 

 
11 자 이제 내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가 말하는 대로 다 해 주마.  온 마을 사람들이

네가 훌륭한 여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12 그런데 내가 구원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너에게는 나보다 더 가까운 구원자가 있다. 


설명:

고엘 관습법에 의하여

자식을 못 낳는 젊은 여자는

가장 가까운 친척 남자와 동침하여

자식을 낳아 후손을 이어주는데

보아즈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있지만

다른 친척들이 반대하면

자기가 맞아들이겠다고 승낙하는 과정이 계시됩니다.
 '고엘'  이란 말은

히브리어로  '구원자, 보호자'  라는 뜻입니다. 

 

13 이 밤을 여기에서 지내라. 

아침에 그가 너에게 구원 의무를 실행한다면,  좋다,

그렇게 하라지.  그러나 그가 만일 너에게

그 의무를 실행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주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내가 너를 구원하마.

아침까지 여기에 누워 있어라.”
 

 
14 그래서 룻은 이른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사람들이 서로 알아보기 전에 일어났다.

 “타작마당에 이 여자가 왔었다는 사실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 고

보아즈가 말하였기 때문이다. 
 

설명:

고엘 관습에 의하면 부정한 행위가 아니며

영적으로 묵상할 때

보아즈는 예수 그리스도님의 예표이기 때문에

오늘날 성도들이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예수님을 맞아들여 하나가 되었을 때

구원받게 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계시해 주시는 것입니다.

 

 
15 그때에 보아즈가  “네가 쓴 너울을 이리 내어 붙잡고 있어라.”  하고 말하였다.

룻이 그것을 붙잡자 그는 보리 여섯 되를 퍼서

거기에 담아 주고 마을로 들어갔다.
 

설명:

너울은 율법을 상징하며

보리 한 되는 4ml의 양이며  '십분지 일'  오메르입니다.


16 룻이 시어머니에게 오자

  “내 딸아, 어떻게 되었느냐?”  하고 시어머니가 물었다.

룻은 그 남자가 자기에게 해 준 일을 모두 이야기하였다.
 

 
17 그리고  “ ‘시어머니에게 빈손으로 가서는 안 되지.’  하시면서

이 보리 여섯 되를 저에게 주셨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설명:

보리와 밀은 알곡으로서 씨가 있기 때문에

말씀을 상징하며

예수 그리스도님의 예표인 보아즈의 집으로부터

보리를 가지고 가서 시어머니인 나오미에게 드렸다는 것은

세상적으로는 먹을 양식을 가져다 준 것이지만

영적으로는

씨인 말씀을 갔다 주는 상징적인 구원의 행위인 것입니다.

 

 
18 그러자 나오미가 말하였다.  “내 딸아,

일이 어떻게 될지 알게 되기까지 잠자코 있어라.

그분은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짓지 않고는 가만히 있지 못할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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