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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15 조회수1,656 추천수0 반대(0) 신고

요한하면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이 예수님에게 세례를 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뭇 백성에게 회개하라고 하신분이 요한이지요 지금으로 말하면 대단한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한분이 요한 같습니다. 그분의 위세가 대단하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 요한의 명석한 언변에 해로데는 괴로워 합니다. 옯바른 소리하고 자신의 양심을 콕콕지르는 소리를 하니 해로데가 좋아하겠어요 그리고 이스라엘 국민들은 요한을 정신적 지주로 생각하고 마음속에서 그분이 구세주 혹은 위대한 예언자로 생각하고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뭇인간이 보기로는 더할 나위없는 위치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요한의 입만을 쳐다 봅니다. 혹 자신이 구세주라고 하지 않을까 ? 그러면 우리를 모세가 했던 것처럼 우리를 해방시켜 줄텐데 .. 요한의 입에서는 당시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것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구세주가 아니오 그분은 내 뒤에 오시지만 그분은 이전에도 계셨고 온인류의 주인이시요 .. 그러면서 주님의 오심을 증언하지요 ..그리고 주님을 보고 주님을 바로 증언합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하고 자신의 자리를 그분에게 내어드립니다. 그런데 그 증언한 주님의 몰골은 어찌한가 ? 지금말로하면 별것 아닌데 보니 시골에서 올라와서 흙냄새 나고 별것 없어 보이는 형상이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어찌 주님이라니 ? 라고 물어볼것 입니다. 그리고 요한의 눈을 의심할 것이고 요한이 그 자리를 내준 것에 대하여서 어리석다고 할것 입니다. 요한은 어찌 주님을 보고 주님이라 말할수 있었을까 ? 그는 비움의 삶을 살았습니다. 나를 비우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지요 요한의 마음 속에는 자신이 없어요. 그분것으로 체우려고 살아온 삶이 그분을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지배하고 착취하고 나를 중시하는 마음이 없어요 ..무소유에 나의 것을 찾는 마음이 없다는 것이지요 ..나를 체워주시는 분은 오직 주님만이라는 것을 알고 고백하며 믿고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이 그에게 주님을 알아 볼수 있는 눈을 갖게하시고 그로하여금 예수님이 주님이시라고 고백하는 것을 허락하신것 입니다. 나를 낮추면 낮출 수록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시려 할것이고 그분이 구세주라는 것을 고백하게 허락하실 것입니다. 요한의 삶에서 말이지요 .. 우리도 우리를 낮추어야 겠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내안에 임하실것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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