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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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21 조회수810 추천수1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의 친지들은 예수님을 인간예수로 생각하고 그분의 본성을 인정하지 못하는데서 오는 것이 오늘 복음에서 나옵니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을 모함하기 위하여서 예수님이 마귀의 힘을 빌어서 병자를 고친다는 것을 친지들이 듣고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것이지요. 예수님의 마음에서 보면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로서 본연의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시어서 손을 잡아주고 일으켜세우고 그러시는데 .. 인간적인 친지들이 미쳤다고 하니 ?? 그렇다고 그들에게 가서 내가 예수요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이요 라고 말하면서 그들을 설득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지요 ..그런데 메시아는 식구들로 부터 냉대 혹은 식구들로 인한 냉가슴을 앓는 다는 것을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어요 ..인간적인 사고로서 가치의 공유를 이루고 그리고 상하관계에서 정이 들어간곳이 가족인데 .. 그렇게 몇십년간 같이 살다가 갑자기 .. 나와다른 모습으로 다른 행동을 하고 있고 그리고 인간적인 상하 유대관계가 끊겼다는 생각을 할때 미쳤다고 하겠지요 .. 하지만 주님의 입장에서 보면 .. 주님도 어려서는 인간적인 유대관계안에서 살아가지요 그러나 그분이 그렇게 살아가면서 성령의 인도로서 예수님의 본성과 관련된 사건 혹은 사고들이 일어나겠지요. 그속에서 주님은 점점더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가시겠지요 ..그리고 깊은 침묵중에서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알게되고 그리고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 인간과 자신과의 관계를 성령의 인도로 알게되시지요..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어찌하셔야 하는지를 보셨겠지요 ..예수님의 본연의 모습으로 가시는데도 많은 아픔이 있으셨을것 같아요 .. 인간의 육체의 가죽을 지니셨기에 .. 육적인 나에서 영적인 자아, 하느님이 이끄시는 나의 모습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격으셨지요.. 주님은 우리의 아픔 이상의 것을 손수 몸으로 격으셨던분 같아요 .. 친척들이 예수님을 미쳤다고 하는 이유는 예수님과 같이 나를 벗고 성령의 인도로 나를 찾아 나서야되는데 그렇지 못하고 성령의 인도를 거부하기에 예수님을 미쳤다고 할수 있습니다.

나에게도 주님은 초대권을 주십니다. 너의 참 자아를 찾아보렴 ..이것을 알고 성령의 이끄심에 나를 맞겨봄이 좋을  것 같아요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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