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1-30 조회수986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렸을때, 어머님과 저의 형제들은 이모님 댁을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하여서 집안의 소소한 일을 보고 있었지요 ..그런데 이모님 집 옆집에서 무당이 푸닥거리를 하고 있는 것이에요 ..그래서 이모님이 너무 시끄럽다고 무당의 푸닥거리 하는 곳으로 가서 무당을 쳐다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무당이 갑자기 달려나와서 이모와 어머님 앞에서 성호를 긋더디 나가달라고 소리를 고래 고래 지르더랍니다. 그래서 않되겠다고 생각하셨는지 성수 물을 그 무당앞에서 막 뿌리셨어요 그랫더 니 갑자가 무당의 푸닷거리가 멈추어지는 것이에요 그리고 순식간에 무당은 짐을 쌓아 가지고 집으로 가는 것입니다. 천주교 신자로서 우리는 세례를 받을때 이마에 성수와 기름을 받지요 ..그것은 평생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여도 우리는 주님이 항상 같이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 행실이 천사의 모습이 될수도 있고 악마의 모습이 될수도 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마귀들린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어찌 저사람은 마귀에 들렸을까 ? 라고 묵상하여 보면 아마도 인간인 자신을 너무 믿은 것 같아요 .. 어떤 어려운 일이 있을때 자신이 무엇을 해결하려 하였고 그래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지요 하지만 악마 혹은 마귀들은 정복하는 것을 좋아하고 인간이 절망의 상태에 있기를 원하는 것들이라 공격한것이지요 ..

자신의 힘으로 무엇을 할수 있다고 믿은 그 사람은 결국은 마귀에게 항복을 한것이지요 그 다음부터는 마귀의 종이 된 것이지요 .. 이 사람이 이렇게되지 않을수 있었어요 그것은 주님을 내 중심으로 모시는 것이지요 .. 내가 할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는 것입니다. 내가 혼자 할수 있는 것은 없다 ..라는 것을 알고 항시 주님과 같이 하였다면 그러면 이 사람은 마귀의 종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여야 하고 겸손하여야 하고 섬김을 하여야 하고 마음이 가난하여야 하는 것이 왜 ? 그것은 주님과 함께하려면 이것이 필요 충분 조건이기 때문이지요 .. 눈을 주님만을 바라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만일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다른 곳을 바라보면 그 순간에 마귀가 우리안에 들어올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항상 주님만을 바라볼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겠어요 .. 주님의 자비가 우리안에 머물수 있도록이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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