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2 조회수2,977 추천수3 반대(0) 신고

수도회를 가면 기도하는 시간이 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기도 일정이 대충 5~6정도의 순번을 두고 모여서 기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사님들이 들어오셔서 주님께 인사드리고 그리고 정해진 기도문을 바치고 그리고 다시 일과속으로 들어가서 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보통 아침은 새벽 5시 전에 일어나시고 저녁기도가 7시반에 끝나서 그 이후는 자유롭게 지내시다가 일찍 잠자리에 들어가시는 것 같아요 ..나이가 많건 적건 그런건 관계없이 주님안에서 성화되려고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을 봅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생활이 오리같아요 겉으로 보기에는 아름다워 보이지만 오리의 발은 쉼없이 움직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 그리고 안에서의 형제들과의 생활도 서로다른 남들이 모인 자리인지아 서로 부딛힘이 있는 것이 많겠지요 그러나 이것을 줄이기 위하여서 주님의 것으로 돌리는 마음이 한없이 요구되는 자리가 수사님의 삶인 것 같아요 .. 그리고 외부에서 오는 사람들,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한없이 자애로운 모습을 보여야 하는 자리가 수사님의 자리이지요 ..말그데로 쉬운 자리가 아닌것 같아요 ..그런데 이 삶이 수사님들의 고유한 삶의 영역인가 물어봐 집니다..그런가요 주님?

그런것은 아닌것 같아요 ..수사님의 삶이나 신부님들의 삶이 그들의 고유한 영역이 아닌 것 같아요 .. 모든 사람들이 가야하는 길이지요..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하여야 하고 그리고 내주변의 사람사이에서도 항상 나를 비우고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삶이 우리가 살아야할 길이지요 왜 ? 우리는 모두 천국을 가기를 희망합니다. 천국가는 것은 로또와 같은 복권이 아닙니다. 수없이 많은 넘어짐 그리고 눈물 .. 희노애락 속에서 주님을 내 앞에 모시는 것이 일차적인 것이어야 가능한 길이지요 사랑의 삶 봉사의 삶 희생의 삶등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야하고 주님의 자비를 끊임없이 청해야 가능하겠지요 ..오늘 복음을 보면서 주님이 성전에 봉헌되는 장면이 나옵니다. 시메온이 주님을 알아봅니다. 알아볼수 있었던것은 수사님들 혹은 신부님들이 사셨던것 과 같은 청빈한 삶 봉사의 삶 사랑의 삶을 살았기에 주님을 알아볼수 있었던 것이지요 .. 무엇인가 재는 그런 삶이 아닌 온맘과 온몸을 다하여서 그분께 All in 하였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이것이 봉헌자의 자세인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이 시간에 이순간에 온맘과 온몸을 다하여서 주님을 내 중심으로 모셔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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