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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무엘과 계약 궤와 필리스티아인들♥(사무엘상1.1-28)/박민화님의 성경묵상
작성자장기순 쪽지 캡슐 작성일2017-02-03 조회수1,363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7년 2월 3일 금요일 사무엘 상 1장

 

 

사무엘과 계약 궤와 필리스티아인들
 

사무엘(하느님의 이름)의 탄생 


해설

전장인 룻기에서 룻처럼 살아갈 때 구원을 받게 되며

이제 사무엘기에서 사무엘 어머니 한나는

자식을 낳지 못한 여인이였지만 기도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자녀를 낳게 하는데

이 자녀가 사무엘이며

사무엘이라는 뜻은 '하느님의 이름' 이란 말이며

 

하느님의 이름은 요한묵시록 19,13

'하느님의 이름은 말씀' 이라고 되어 있으며

한나는 영의 자녀이며 말씀의 자녀를 잉태하게 되는 과정이 나오며 

한나가 아기를 낳지 못하며

많은 고난과 수모를 받았지만

끝까지 참고 기도하여 하느님으로부터 자비를 받아

사무엘을 잉태하는 은총을 받게 되는데 

이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 민족들이

구원받게 되는 과정이 계시되며

구약의 나지르인은 삼손과 사무엘과 세례자 요한이며

신약에서 영적 나지르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기 때문에

우리들도 말씀의 자녀로 태어나고

또한 말씀을 선교하여

말씀의 자녀를 많이 낳을 수 있도록

선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아멘.
 

 
1 에프라임 산악 지방에 춥족의 라마타임 사람이 하나 살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엘카나였는데,

에프라임족 여로함의 아들이고 엘리후의 손자이며,

토후의 증손이고 춥의 현손이었다. 

 

설명:

라마타임은 '아리마태아' 라고도 하며

두 언덕이라는 뜻임 
 

 
2 그에게는 아내가 둘 있었다. 한 아내의 이름은 한나이고,

다른 아내의 이름은 프닌나였다.

프닌나에게는 아이들이 있었지만 한나에게는 아이가 없었다. 

설명:

사람의 이름 안에 하느님의 뜻을 넣어 주었으며

한나는 '봉헌 된 자. 순종하는 자' 라는 뜻이며

프닌나는 '고통, 번민하는 자' 라는 뜻임
 

 
3 엘카나는 해마다 자기 성읍을 떠나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주님께 예배와 제사를 드렸다.

그곳에는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가

주님의 사제로 있었다.
 

 
4 제사를 드리는 날, 엘카나는 아내 프닌나와

그의 아들딸들에게 제물의 몫을 나누어 주었다.
 

 
5 그러나 한나에게는 한몫밖에 줄 수 없었다.

엘카나는 한나를 사랑하였지만 주님께서

그의 태를 닫아 놓으셨기 때문이다. 

설명:

구약에서는 죄가 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태를 닫아 자식을 못 낳는다고 알았으나

이사야서 54,1 

아기 못 낳는 여인이 아기 낳는 여인보다 많다고 하였으나

실제로 젊은 여인들이 결혼하면

95% 이상이 자녀를 낳기 때문에

육적인 자녀에서 영적인 차원으로 차원을 달리하여

영적인 자녀를 낳지 못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기 때문에

율법에 있는 자녀들이 복음의 자녀로 태어난 자녀들이

적다고 묵상할 수 있는 것입니다.
 

 

 
6 더구나 적수 프닌나는, 주님께서 한나의 태를 닫아 놓으셨으므로,

그를 괴롭히려고 그의 화를 몹시 돋우었다.
 

 
7 이런 일이 해마다 되풀이되었다.

주님의 집에 올라갈 때마다 프닌나가 이렇게 한나의 화를 돋우면,

한나는 울기만 하고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8 남편 엘카나가 한나에게 말하였다.

 “한나, 왜 울기만 하오? 왜 먹지도 않고 그렇게 슬퍼만 하오?

당신에게는 내가 아들 열보다 더 낫지 않소?”
 

 
9 실로에서 음식을 먹고 마신 뒤에 한나가 일어섰다.

그때 엘리 사제는 주님의 성전 문설주 곁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었다.
 

 
10 한나는 마음이 쓰라려 흐느껴 울면서 주님께 기도하였다.
 

 
11 그는 서원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

이 여종의 가련한 모습을 눈여겨보시고 저를 기억하신다면,

그리하여 당신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당신 여종에게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한평생 주님께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설명:

면도칼로 머리를 깍지 않는 것은

사치를 하지 않고 청빈하게 살겠다는 뜻이며

나지르인들이 머리를 깍지 않고 포도주를 먹지 않는 것입니다.
 

 
12 한나가 주님 앞에서 오래도록 기도하고 있는 동안에

엘리는 그의 입을 지켜보고 있었다.
 

 
13 한나는 속으로 빌고 있었으므로,(묵상 기도)

입술만 움직일 뿐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엘리는 그를 술 취한 여자로 생각하고
 

 
14 그를 나무라며, “언제까지 이렇게 술에 취해 있을 참이오?

술 좀 깨시오!” 하고 말하였다.
 

 
15 그러자 한나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리! 포도주나 독주를 마신 것이 아닙니다.

저는 마음이 무거워 주님 앞에서

제 마음을 털어놓고 있었을 따름입니다.
 

 
16 그러니 당신 여종을 좋지 않은 여자로 여기지 말아 주십시오.

저는 너무 괴롭고 분해서 이제껏 하소연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설명:

좋지 않는 여자라고 할 때

히브리어로 좋지 않다는 말은 '벌리알' 이며

사악하다라는 뜻입니다.

 
 

 
17 그러자 엘리가 “안심하고 돌아가시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당신이 드린 청을 들어주실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18 한나는 "나리께서 당신 여종을 너그럽게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하고는 그길로 가서 음식을 먹었다.

그의 얼굴이 더 이상 전과 같이 어둡지 않았다.
 

 
19 다음 날 아침, 그들은 일찍 일어나

주님께 예배를 드리고 라마에 있는 집으로 돌아갔다.

엘카나가 아내 한나와 잠자리를 같이하자

주님께서는 한나를 기억해 주셨다.  


 

 

 

 

설명:

 '잠자리를 같이하다' 라고 할 때

이 동침하다 라는 뜻은 히브리어로 '야다' 인데

이 '야다' 라는 말은 부부가 살아가면서

부인은 남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 하는지

남편은 부인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게 되는 것을 말하며 

 '알다' 라는 뜻이 있으며

헬라어로는 '기노스코' '깨닫다' 라고 되어 있으며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하느님 말씀으로 살아갈 때

성령의 열매인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하느님은 기쁨이시다' '하느님은 평화이시다' 라고 고백하며

한나는 부부가 동침하여

하느님의 이름이라는 뜻을 가진

사무엘을 잉태하게 되는 것입니다. 

 


20 때가 되자 한나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다.

한나는 “내가 주님께 청을 드려 얻었다.”하면서,

아이의 이름을 사무엘이라 하였다.
 

 
21 남편 엘카나가 온 가족을 데리고 주님께

주년 제사와 서원을 드리러 올라가는데,
 

 
22 한나는 올라가지 않았다. 한나는 남편에게 말하였다.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주님께 보이고,

언제까지나 그곳에서 살게 하겠습니다.”

 

 

 

 

설명:

2 마카베오 7,27 보면

3세가 어린아이의 젖을 떼는 시기입니다. 
 

 
23 그러자 남편 엘카나는 아내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 좋을 대로 하구려.

아이가 젖을 뗄 때까지 기다리시오.

주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이루어 주시기만을

바랄 뿐이오.” 그리하여 한나는 집에 남아

아들이 젖을 뗄 때까지 키웠다.
 

 
24 아이가 젖을 떼자 한나는 그 아이를 데리고 올라갔다.

그는 삼 년 된 황소(성부상징) 한 마리에

밀가루(예수님 상징) 한 에파와 포도주를 채운 가죽 부대 하나를 싣고,

실로에 있는 주님의 집으로 아이를 데려갔다.

아이는 아직 나이가 어렸다

 
 

 
25 사람들은 황소를 잡은 뒤 아이를 엘리에게 데리고 갔다.
 

 
26 한나가 엘리에게 말하였다.

 “나리! 나리께서 살아 계시는 것이 틀림없듯이,

제가 여기 나리 앞에 서서 주님께 기도하던 바로 그 여자입니다.
 

 
27 제가 기도한 것은 이 아이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드린 청을 들어주셨습니다.
 

 
28 그래서 저도 아이를 주님께 바치기로 하였습니다.

이 아이는 평생을 주님께 바친 아이입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그곳에서 주님께 예배를 드렸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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